매일 코너 후에 여러분의 신청곡을 방송하긴 하지만 짧은 시간,
미처 소화하지 못하고 말죠.
그 아쉬움을 주일에 풀고 있습니다.
일주일 동안 모아진 소중한 사연과 신청곡들,
주일 한시간 엮어 드려요.
내가 신청하지 않았다 해도
내가 듣고 싶었던 곡, 지금 듣고 싶은 곡이
신기하게도 쏘옥쏘옥 당신의 귀에 들릴 거예요.
다른 데서 들을 수 없는 음악, 혹시 여기에선 들을 수 있을까,
기대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김태희님, <곰이 되고 싶어요> 보고 싶다고 하셨죠?
음악 듣고 싶다고 하셨죠?
21일, 준비했답니다.
오전 11시, 귀 기울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