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의 영화음악

음악FM 매일 11:00-12:00
<마지막 늑대> 보러 갑시다
2004.03.22
조회 1183
이어지는 신영음 이벤트.
이번엔 시사회입니다.

일 없는 파출소를 지키려는 날라리 형사와
일 없는 파출소를 없애려는 열혈 순경의 코믹 대격돌이 펼쳐집니다.




최철권이라는 이름의 강력계 형사.
범인소탕에 온 몸을 바쳐 열심을 다하던 그가
어느날 허무함을 느끼죠.
아아 ... 내 삶이 .. 이게 아닌데 .
그리고 그는, 이제 일하지 않기로 마음 먹습니다.

고정식이라는 이름의 경찰.
농사 짓다가 서른이 넘어 순경이 된 그는 경찰영웅이 되는 것이 꿈이예요.
하지만 그 마을은 평화가 흘러 넘쳐 사건이라곤 없죠.

그러던 어느날, 날아든 공문 한 장.
사건도 없는 그 평화로운 마을의 파출소를 폐쇄한다는 겁니다.
최철권은 파출소가 문을 닫게 되면, 정말 곤란하죠.
다시 범죄 소굴로 돌아가 밤낮없이 일해야 할테니까요.
하지만 고정식은 이것이 기회.
서울로 가서 열심히 일 할 기회 아닙니까.

파출소를 지키려는 최철권,
그리고 파출소를 폐쇄하려는 고정식.
과연 어떻게 될까요.

영화 <마지막 늑대>, 개봉 전에 시사회에서 미리 만나 보세요.
신영음 가족 50분을 초대해서 1인 2매로 드립니다.

시사회는 3월 25일 이번주 목요일 오후 9시,
장소는 허리우드.
지금 시사회 신청 난에 신청하세요.
정확한 이름과 연락처 남겨 주세요.

오늘과 내일, (22일, 23일) 이틀간 신청 받을께요.
당첨자는 개별연락 드리고 게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