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의 영화음악

음악FM 매일 11:00-12:00
잭 스패로우와 피터팬에게 보내는 편지
200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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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수요일에는 <캐리비안의 해적 : 블랙펄의 저주>의 잭 스패로우,
그리고 피터팬에게 시네마 레터를 써보았습니다.

잭 스패로우와 피터팬은 우리가 언제나 꿈꾸는 자유 속을
유랑하는 인물들입니다.
떠나고 싶어도 떠나지 못하는 우리들이 상상 속에서 불러낸 두 사람.
하지만 그들이 우리를 설레이게 하고,
먼 곳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을 불러 일으켜주는 걸 보면,
그들은 우리 마음 속에서 실제로 존재하는 인물들일 거에요.
때로 환상은 현실의 중요한 계기가 되어주기도 하니까요.

수요일의 시네마 레터, 우리 마음 속에 살아가는
영원한 소년들, 젝 스패로우와 피터팬에게 보내는 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