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의 영화음악

음악FM 매일 11:00-12:00
<굿바이 레닌>에 초대합니다.
2003.10.21
조회 1385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 직전의 동서독.
엄마는 통일을 얼마 앞두고 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집니다.
열렬한 공산당원이었던 엄마는 평등한 세상을 꿈꾸는 이상주의자였죠.
하지만 엄마가 다시 깨어났을 때, 통일된 동독은 자본주의
논리가 지배하는 삭막한 세상으로 돌변했죠.
아들 알렉스는 엄마가 충격받아 돌아가실까봐,
온갖 방법을 동원해 엄마에게 거짓 역사를 전해줍니다.
그것은 엄마가 꿈꾸는 이상사회의 소식이었죠.

<굿바이 레닌>
유머러스하면서도 깊이있는 수작입니다.
신영음 가족도 그 감동에 빠져 보세요.

21,22일 화수 이틀 동안 신청받구요.
25분을 추첨해서 2매씩 초대합니다,
당첨된 분들은 개별 연락드릴 거구요.
10월 24일부터 11월 13일까지
동숭동 하이퍼텍 나다에 가셔서
본인 확인하고 입장하시면 됩니다.

시사회란에 <레닌>이라는 말머리 달고 신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