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음악 속으로 푸욱 빠져보는 화요일,
in the mood ...
이번 주에는 어떤 분위기로 갈까, 고민했습니다.
이런 건 어떨까요?
들려오는 음악에 조용히 눈을 감으면
아련하게 다가오는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그런 분위기요.
예를 들면
<반딧불의 묘>에서 들려지던
'Home sweet home'은 평소에 듣던 그 곡보다
훨씬 애틋하고 간절하죠.
영화 내용과 맞물린 분위기도 그렇지만
아주 오래된 레코드판에서 흘러나오는 그 느낌이
바로 그렇게 아련함을 안겨 줍니다.
음 ...
또 뭐가 있을까요 ...
<잉글리쉬 페이션트>의 cheek to cheek 말입니다.
이런 식의 분위기, 괜찮겠죠?
분위기 속으로, 영화음악 속으로, 영화 속으로 빠져 들어가고 싶으신 분들,
11월 25일 화요일 오전 11시, 잊지 말고 찾아 오세요.
신영음지기도 차분하고 예쁘게 마음을 단장하고
여러분과 함께
in the mood 누리겠습니다.
이번주 in the mood 는 어떤 분위기일까 ...
200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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