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의 영화음악

음악FM 매일 11:00-12:00
깜짝 시사회! <화성으로 간 사나이>
2003.05.09
조회 1190































상큼한 초여름,
신영음과 함께 화성으로 떠나보실래요?

<화성으로 간 사나이>는 <동감>을 만든 김정권 감독의 두 번째 영화입니다.
죽은 아버지가 ‘화성으로 갔다’고 믿는 소녀 소희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소년 승재는 꼬박꼬박 대신 답장을 씁니다.
“화성엔 아무나 가냐. 대통령, 우주비행사, 그리고 편지 배달해야 하니까
우편배달부나 가지”라던 이 꼬마들의 말처럼
17년이 흐른 뒤, 승재는 우편배달부가 되어 마을을 지키고,
서울로 떠난 소희 대신 소희의 할머니를 돌봅니다.
그러나 소희는 화려한 도시에서 즐겁게 살아가고 있었죠.
짧은 재회를 하는 두 사람, 승재에게 소희에 대한 마음은
어릴 때부터 쌓아온 애틋한 사랑이었지만 소희에겐 연민이었을 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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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 (월) 브로드웨이 극장 8시 50분
모두 60분(동반 1인 포함)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