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 <레옹>입니다!
200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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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영화를 남녀 주인공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만나보는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
오늘은 <레옹>의 두 주인공 레옹과 마틸다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레옹>은 고독한 킬러 레옹과 고아 소녀 마틸다의 사랑을 그린 영화죠.
프랑스의 뤽 베송 감독이 연출을 맡은 세계적인 히트작이에요.
주연 배우 장 르노와 나탈리 포트만은 이 영화로 월드 스타가 되었습니다.
악역을 맡은 게리 올드먼의 연기,
레옹의 둥근 선그라스, 우유, 화분 같은 소품들도 화제를 일으킨 영화였죠.
레옹과 마틸다는 서로 사랑합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나이 차이가 엄청나게 많이 나요.
영낙없이 아버지랑 딸로 보일 정도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사랑을 합니다.
그런데 그 사랑은 보통의 평범한 연애와는 달리,
너무나 외로운 사람끼리 나눌 수 있는 절실한 그 무엇이었죠.
레옹은 마틸다를 위해 죽음을 택하니까요.
무엇이 두 사람을 그렇게 사랑하게 했는지,
그들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