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의 영화음악

음악FM 매일 11:00-12:00
시네마레터 <원 나잇 스탠드>와 <키즈 리턴>입니다.
2003.10.29
조회 1036
이번 주 시네마 레터는 <원 나잇 스탠드>와 <키즈 리턴>을
보고 쓴 편지입니다.

<원 나잇 스탠드>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의
마이클 피기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나스타샤 킨스키와 웨슬리 스나입스가 주연을 맡은 영화입니다.
반복되는 우연한 만남이 매혹적인 인연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과장없이 그려내고 있습니다.

맥스는 뉴욕에서 우연히 만난 카렌이라는 여자를 통해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인생의 소용돌이에 휩쓸립니다.
그리고 그는 인생은 짧고, 삶은 우연의 연속이며,
스스로에게 솔직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 영화에서는 그 유명한 대사, “인생은 오렌지다”라는 말이 나오죠.
‘인생은 오렌지’라니, 이게 무슨 뜻일까요?
<원 나잇 스탠드>의 주인공들이 보내는 편지를 들어보세요.

그리고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청춘영화 <키즈 리턴>의 두 주인공,
신지와 마사루가 어른이 된다는 것에 대한 편지를 주고 받습니다,
신영음에서 전하는 <시네마 레터>, 귀 기울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