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는 나의 힘> 시사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03.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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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을 맞아 신영음에서 시사회를 엽니다.
곧 개봉을 앞둔 화제작이죠? <질투는 나의 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착실한 대학원생 이원상은 어느 날 애인에게
유부남을 사랑하게 되었다는 고백을 듣고 차갑게 돌아섭니다.
잡지사에서 일하는 친구를 돕다 그 문제의 유부남 한윤식을 만나게 된 이원상은
묘한 호기심과 충동으로 그 곳에 취직합니다.
그리고 편집장 한윤식의 주변을 맴돌죠.
잡지사 일로 수의사 겸 아마추어 사진작가 박성연을 만난 이원상.
그는 자유분방하고 허허롭게 살아가는 그녀에게 호감을 느낍니다.
그리고 수의사 일에 별 애착이 없는 박성연에게 잡지사 사진기자 자리를 소개합니다.
그런데 그녀는 바로 한윤식의 유혹대상으로 점 찍히죠.
처음엔 습관처럼 박성연을 유혹했던 한윤식은 진심으로 그녀에게 매혹되고,
박성연은 아이 같고 독특한 매력을 가진 한윤식의 유혹을 받아들입니다.
그들의 관계를 눈치챈 이원상은 박성연에게 더욱 순진하게 매달리며
애정을 구하지요. 이 독특한 삼각관계의 끝은 무엇일까요?
박해일, 문성근, 배종옥이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죠.
질투와 선망을 동시에 느끼는 젊은이의 심리를 정확하게 그려낸 작품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상과 로테르담 영화제 타이거상 등을 받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
<질투는 나의 힘>에 신영음 가족들을 초대합니다.
4월 10일 (목) 오후 8시 50분
주공공이 극장
총 25분(동반 1인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