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 러브스 미> 시사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03.02.07
조회 1401
한 남자를 끔찍하게 사랑하는,
한 여자의 엽기적인 사랑이야기!
<아멜리에>의 요정, 오두리 도투가
보여주는 또 다른 사랑 이야기,
<히 러브스 미> 시사회가 열립니다.
*****
내 곁엔 남자친구 데이빗이 있다.
그러나 내 마음속에 루이스라는 남자가 산다.
핸섬한 심장전문의인 그 남자,
내 사랑의 열병을 치료해줄 단 한 사람!
그 사람도 내가 좋은지 자꾸 말을 걸어온다.
그런데 그는 결정적으로 유부남이다.
하지만 상관없다.
왜? 우린 사랑하니까!
그의 아내가 딴지를 걸어도, 세상이 우리에게 돌을 던져도 우리를 못 떼놓는다.
왜? 우린 서로 사랑하니깐!
사랑이 깊어갈수록 주변은 점점 엉망이 되어가고,
어쩐지 사랑은 술술 풀리지가 않는다.
절대 포기할 수 없다!
왜? 사랑은 끝까지 붙드는 사람한테 오는 거니까...!
*****
사랑이 깊어지면 어떤 증세가 나타날까요?
너무나 절실해서 기괴하기까지한 사랑 이야기.
<히 러브스 미>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월 12일 (수) 오후 7시,
서대문에 있는 드림 씨네마 극장이구요,
총 25분을 초대합니다. (1인 동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