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주인공이나
영화를 보고 생각난 사람에게 보내는
시네마 레터.
오늘은 <책 읽어주는 여자>와
<클레오파트라>를 보고
편지를 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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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꽁스땅스는 남편에게
<책 읽어주는 여자>라는 소설을 읽어줍니다.


소설 속의 여주인공 마리는
책을 읽어주겠다는 구인광고를 내면서
마리는 수많은 의뢰인들을 만나게 되죠.
그 중에는 몸이 불편한 소년도 있고,
심술맞은 할머니도 있고,
일중독자인 회사 사장도 있었습니다.
마리는 책을 읽어주면서 사람들이
얼마나 외로운 존재인지,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빠져드는 상상력이
얼마나 엄청난 에너지인지를 알게 됩니다.

그러면 <책 읽어주는 여자> 마리가 보내는
편지를 함께 읽어볼까요?

그리고 또 한 통의 편지!
어느 누구보다 뜨겁게 삶을 선택했던 여인,
클레오파트라에게 보내는 편지도 함께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