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영화를 남녀 주인공의 입장에서 다시 보는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 오늘은 <브리짓 존스의 일기>에 나오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평범한 외모에 약간의 푼수끼를 지닌 서른 두 살의 브리짓 존스, 일도 사랑도 꽉 막혀 버린 그녀는 어느 날 새 출발을 선언하며 '브리짓 존스의 일기’을 쓰기 시작하죠. 일기장을 막 펼칠 무렵, 브리짓 앞에 마크와 다니엘이라는 두 남자가 나타나고, 그녀는 일상은 새롭게 기록되기 시작합니다. 시사건건 브리짓에게 딴지를 거는 마크와 바람둥이 다니엘, 그런데 브리짓 곁의 두 남자들도 브리짓처럼 남몰래 자신들의 일기를 썼던 건 아닐까요? 그럼 브리짓과 마크, 다니엘의 일기장을 차례로 열어보겠습니다! 생방송듣기(방송시간 오전 11:00~12:00) 방송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