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 <순수의 시대>
200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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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영화를 남녀 주인공의 입장에서 다시 보는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
11월 4일 월요일에는 <순수의 시대>에 나오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겠습니다.
마틴 스콜세지가 감독을 맡고,
다니엘 데이 루이스, 미셀 파이퍼, 위노라 라이더가
멋진 연기를 보여주는 우아하고 슬픈 드라마입니다.
19세기 뉴욕의 상류사회.
명문가 출신의 변호사 아처와 이혼녀인 엘렌은
사랑에 빠지지만, 당대의 사회적 분위기와
아처의 약혼녀인 메이로 인해 끝내 사랑을 이룰 수 없었죠.
세 사람은 서로에게 자신의 진심을 털어놓지 않은 채,
평생을 회한 속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그들은 왜 말할 수 없는 세월을 살아가야만 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