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에서 멋지게 어울렸던 곡이지만 웬일인지 ost에는 없는 경우도 있고, 사운드 트랙 자체가 없는 경우도 있고 ... 그래서 듣고 싶어도 잘 들을 수 없어 목마른 곡들이 있죠. 또 영화 속에서 들려지는 배우들의 열창은 노래를 잘 하고 못 하고를 떠나서 색다른 감동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2002년 9월 20일, 21일 <신영음>에 오시면 이런 곡들을 잔뜩 들을 수 있어요.
풍요로운 명절, 추석에 영화음악의 풍성함을 함께 느껴 보세요.
◆9/20(금) 배우들의 노래 모음 카메론 디아즈, 제니퍼 제이슨 리, 리버 피닉스가 부르던 바로 그 노래!
<광란의 사랑>에서 들을 수 있었던 니콜라스 케이지의 가수 뺨치는 실력,
<본 투 킬>에서 가늘 가늘 끊어질 듯 이어지던 심은하의 노래,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에서 카메론 디아즈가 못 부르는 노래지만 열심히 부르던 장면,
극 중 주인공의 이미지와 정말 잘 어울렸던 <조지아>의 제니퍼 제이슨 리 ...
젊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떴지만 아직 영화팬들의 마음 속에 살아있는 리버 피닉스가 직접 부르는 <콜 잇 러브> 중 until now ...
그들의 노래를 감상해 보세요.
◆9/21(토)OST에 없는 곡, OST가 없는 영화의 음악
<아이 오브 비홀더>의 시종을 이끌며 분위기를 환상적으로 고조시키던 크리시 하인드의 I wish you love,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에서 불려지던 축가 the way you look tonight,<연어알>의 barefoot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