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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주인공이나 영화를 보고 생각난 누군가에게
전하는 씨네마 레터,
오늘은 부산국제영화제에 다녀와
그곳에서 만난 '영화세계시민'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그곳에서 함께 느꼈던 자유, 열정,
영화라는 환상이 우리에게 주는 기쁨을
함께 나누어보는 편지구요,
또 한통은 <쉐도우랜드>를 보고 쓴 편지입니다.
실존 인물이었던 영문학자 C.S 루이스와 시인 죠이의
'대단히' 감동적인 러브 스토리죠.
안소니 홉킨스와 데보라 윙거가 주연을 맡아
연기의 진수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에서 '쉐도우'-그림자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편지를 읽으며 그림자에 대한 아름다운 은유 속에
푹 잠겨 보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