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의 영화음악

음악FM 매일 11:00-12:00
11월 27일 수요일 씨네마 레터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프라하의 봄
200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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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주인공이나 영화를 보고 생각난 사람에게 쓰는 시네마 레터. 오늘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과 <프라하의 봄>을 보고 쓴 편지를 보내드립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치히로는 열 살입니다. 치히로의 나이인 열 살 무렵에, 여러분은 누구를 만나셨나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보고, 열 살이었던 나 자신에게 쓰는 편지입니다. 두 번째 시네마 레터는 영화 <프라하의 봄>을 보고 쓴 편지입니다. 밀란 쿤데라의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원작으로 한 영화구요. 정치적 격변 속에서 사랑하고 죽음을 맞는 젊은이들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란 무언지 영화 속 주인공들 중 사비나의 편지를 함께 읽어볼까요. 방송듣기(방송시간 오전 11:00~12:00) 방송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