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숙 시인 산문집 <좋은 일이 아주 없는 건 아니잖아> 선물
2020.10.26
조회 753
황인숙 시인의 7년만의 신작 산문집
책 『좋은 일이 아주 없는 건 아니잖아』를
신영음 청취자분들께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있겠죠, 또 좋은 일들.
오겠죠, 더 좋은 날들”
서울 한가운데 자리한 남산 마을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낡아가다, 개발되다, 멈추었다,
최근 다시 활기를 띠고 있는 곳, 해방촌.
황인숙 시인은 4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해방촌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해방촌 옥탑방에서 자신의 고양이들과 함께 살아가며
낮과 저녁 시간에는 길고양이 밥을 챙겨주고
그 외의 시간에는 틈틈이 시를 쓰고
또 간간이 산문을 쓰고 있죠.
그렇게 그간 써온 산문들을 시인은
이 책 『좋은 일이 아주 없는 건 아니잖아』에
담았습니다.
서울 한가운데 남산 마을의 비탈과 기슭에서
황인숙 시인이 전하는 명랑한 기류.
삶의 표정이 밝든 어둡든 슬프든
그 안에 깃든 환함을 기어이 찾아내고야 마는
시인의 언어 속에서
일상의 희망을 함께 발견해보시기 바랍니다.
총 20분께 책 보내 드립니다.
11월 8일(일)까지 신청해주세요.
모바일 #9390으로 말머리 <좋은일> 달아서 성함과 주소, 연락처, 함께 남겨주세요.
홈페이지 ‘시사회/이벤트 신청’란에서도 신청하실 수 있어요.
모바일은 유료서비스로 단문 50원, 장문 100원의 요금이 부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