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콜드 블러드> 초대권 이벤트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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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의 경계를 허문 하이브리드 퍼포먼스
<콜드 블러드>는 영화 ‘토토의 천국’, ‘제8요일’, ‘이웃집에 신이 산다’ 등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영화 감독 자코 반 도마엘과 그의 아내인 안무가 미셸 안느 드 메이가 이끄는 벨기에의 창작집단 ‘키스 앤 크라이 콜렉티브’의 작품이다. 지난 2014년 세계 20개국 9개 언어로 18만 명 이상의 관객을 매료시킨 작품 <키스 앤 크라이> 이후 10년 만에 한국 무대에 선보이는 후속작이다.
공연은 무용과 연극, 영화, 문학적 요소가 어우러진 총체극으로, 영화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목격하면서 이와 동시에 그 과정의 결과물인 영화도 관람하게 되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생의 모든 것, 섬세한 손가락 끝에 담다
공연은 ‘손가락 춤’을 통해 스토리와 감정을 표현한다. 이른바 나노 댄스(Nano Dance)라고 불리는 ‘손가락 춤’은 검지와 중지, 두 손가락의 세밀한 움직임과 안무를 통해 작품의 테마인 ‘삶과 사람, 사랑’의 서사를 담아낸다.
전작인 <키스 앤 크라이>가 인생의 희로애락을 표현했다면 <콜드 블러드>는 인간의 삶과 죽음, 인생의 행복한 순간, 기억과 감각을 아름답게 묘사한다. 비행기 여행, 안개가 자욱한 숲 등 예상치 못한 일곱 번의 죽음의 순간을 통해 인생의 마지막을 맞이하는 서사를 때로는 진지하고 느릿하게, 때로는 가볍고 익살스럽게 표현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배우 유지태가 한국어 내레이션에 참여해, 특유의 감성적이고 안정적인 목소리로 공연에 담긴 ‘삶과 사람, 사랑’의 메시지를 담담하게 전할 예정이다. 배우 유지태는 지난 2014년 <키스 앤 크라이> 내레이션을 통해 자코 반 도마엘 감독과 한 차례 인연을 맺은 바 있으며, 당시 유지태의 감성적이고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듯한 음색이 공연에 진한 감동을 더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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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무용, 연극, 문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공연 <콜드 블러드>를 소개합니다.
영화 '미스터 노바디', '토토의 천국',
'제8요일'로 유명한 자코 반 도마엘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한국어 내레이션에 유지태 배우가 함께 참여합니다.
# 공연 : 12월 13일 (금) 7시 30분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 1인 2매, 5명 (10매)
- 말머리 '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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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일 (금) 정오까지 신청해주세요.
신청은 <시사회 신청 게시판>과 <문자>로만 받습니다.
신청시 말머리, 성함, 연락처, 꼭 적어주셔야 당첨 가능합니다.
단문 50원, 장문 10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는 문자메시지 #9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