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넷째 주 FM POPS에서 드리는 음악선물과 공지사항
2014.03.23
조회 2295
이번 주 <토요일은 낮이 좋아>의 주제는 지난주에 이어 ‘잔소리’입니다. ‘잔소리’에 얽힌 여러분의 다양한 사연이나 추억을 게시판이나 레인보우, 모바일 문자로 보내주세요. 그리고 일요일에는 평일에 소개해 드리지 못한 여러분들의 신청곡으로 두 시간을 꽉꽉 채워드리는 <선데이 구디스> 편으로 마련해 드리겠습니다.

<한동준의 FM POPS에서 드리는 선물>
선물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회원정보란에 성함과 주소, 우편번호, 전화번호를 정확히 기입하신 후 Hey Mr. DJ 2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회원정보가 없는 분, 주소가 불분명한 분(도로명 주소), 닉네임을 사용하시는 분께는 선물을 드리고 싶어도 드릴 수가 없습니다.

참여방법은 cbs.co.kr로 들어오셔서 FM POPS를 찾으신 후 Hey Mr. DJ 2 게시판이나 50원의 유료 문자 모바일 #9390으로 신청곡과 사연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레인보우 FM을 다운 받아 컴퓨터에 깔아 놓으시면 좋은 음질로 CBS 라디오를 들으실 수 있고 참여도 가능하며 또한 실시간으로 선곡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카톡 플러스 친구맺기를 통해서도 신청곡 보내실 수 있으니 듣고 싶은 노래들 많이, 많이 보내주세요.

FM POPS에서는 참여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표시로 음반 신청을 안 하셔도 주소나 전화번호를 남겨주시는 분들께도 저희가 음반 선물을 예고 없이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전문용어로 '뒤통수치기'라고 하죠. 혹시 “어? 나는 신청하지 않았는데 왜 왔지?”라고 의아해하시거나 기분 나빠하지 마시고 아무 부담 없이 음반을 받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북한강이 보이는 모던 럭셔리 월풀펜션 루비노펜션에서 2인 기준 주중 숙박권을 드립니다.

아도니스


루피너스


- 사용기간: 일요일 밤부터 목요일 밤까지
(금요일 밤, 토요일 밤, 빨간 날의 전날 밤은 제외)
- 사용조건: 2인(커플)기준이나 최대 6인까지 가능합니다.
(복층구조의 최대 6인실 “아도니스”나 “루피너스”가 제공됩니다.)
☞ 북한강이 보이는 모던 럭셔리 월풀펜션 루비노펜션에서 아름답고 환상적인 추억을 만들고 싶으신 분들은 개인 정보란에 정확한 성함과 연락처를 기재하신 후 Hey Mr. DJ 2 게시판에 신청 글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온라인 홈페이지 ? PC 인터넷: www.psrubino.com/모바일: psrubino.pensionnet.com

* 녹색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바다의 노래, 안면도 씨송펜션에서 2인 기준 주중 숙박권을 드립니다.

일요일 밤부터 목요일 밤까지
(금요일밤, 토요일밤, 빨간날의 전날밤은 제외)
2인(커플) 기준입니다.
(3인 이상 시 1인당 1만 원의 추가 비용이 있으며, 그릴 사용 시 1만 원이 추가됩니다)
바다 내음 가득한 씨송펜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으신 분들은 개인 정보란에 정확한 성함과 연락처를 기재하신 후 Hey Mr. DJ 2 게시판에 신청 글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http://seasong.anmyondo.co.kr/ Tel (041) 673-8338

* 애완테마파크 양평애완밸리에서 2인(커플) 기준 주중 펜션숙박권을 드립니다.


- 사용기간: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말(금, 토, 공휴일의 전날/단 연휴기간 포함)
- 입실시간: 15:00/퇴실시간: 12:00
- 사용조건: 2인(커플)기준입니다.
☞ 애완테마파크 양평애완밸리에서 반려가족과 함께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싶으신 분들은 개인 정보란에 정확한 성함과 연락처를 기재하신 후 “Hey Mr. DJ 2” 게시판에 신청 글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온라인 홈페이지 ? PC 인터넷: http://www.yp-valley.com/

* 토요일은 낮이 좋아 코너에 참여하신 분들 중 한 분을 추첨해서 독일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도이터에서 제공하는 기능성재킷을 드립니다.



* 나만의 맞춤정장 루이체에서 남성맞춤정장을 드립니다.(※맞춤정장 제공은 서울 권역 소재의 직영점에만 한합니다. 이외의 지점이나 대리점에서는 불가능하다는 점을 양지해주시기 바랍니다)



* 마임화장품에서 제공하는 라헬 데이&나이트 케어 수분 젤 세트를 드립니다.



* 주방토털브랜드 로얄스타에서 레인보우 다이아몬드 프라이팬 3종세트를 드립니다.



* 슈가버블에서 사탕수수와 올리브유로 만들어 안전한 친환경세제를 드립니다.



* 주식회사 모리앤에서 천연한방샴푸세트 모리턴을 드립니다.



* 프라움 악기박물관 제공으로 프라움 레스토랑 식사권을 드립니다.



* 자신감을 높여주는 메이크업 전문브랜드 '카라디움'에서 메이크업 3종 세트를 드립니다.


* 닥터미즈에서 입는 근육 앵클투니와 레깅스를 드립니다.

사이즈는 S와 M 두 가지입니다. 신청하실 때 사이즈를 필히 적어 주세요. 종아리 둘레 36cm미만은 S, 그 이상은 M


"프랑스 감성 패션 매거진 <로피시엘 옴므> 에서 1년 정기 구독권(15명/월)을 드립니다."


* 소니뮤직 제공으로 싱어송라이터 러시안 레드의 3년 만의 새 앨범 [Agent Cooper]를 드립니다.


앨범 Fuerteventura로 전세계를 매혹시킨 아름다운 싱어송라이터
러시안 레드 (Russian Red)
3년 만의 새 앨범 Agent Cooper
U2, 제이슨 므라즈, 스트록스, 벡, 미카 등의 프로듀서 “조 치카렐리“ 프로듀싱으로 화제!
더욱 아름답고 성숙한 빈티지 사운드,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러시안 레드 커리어 정점의 앨범!
러시안 레드의 세 번째 앨범 제목은 ‘쿠퍼 요원(Agent Cooper)’이다. 커버 속의 그녀는 갑자기 기관총을 든 여전사로 분했고, 선공개한 싱글 ‘Casper’의 (영화 같은) 뮤직 비디오에서 연기를 시도하는 그녀는 본드걸의 이미지를 차용하고 있다. 앨범의 모든 수록곡 제목은 작곡에 영감을 선사했다는 열 명의 남자 이름으로 구성했는데, 이것도 전에 없던 새로운 발상이다. 무엇보다도 크게 변화한 것은 사운드의 내용이다. 노래는 전보다 전반적으로 더 길고 어둡고 진지해졌다. 하지만 침잠에 머물기만 하지는 않는다. ‘Casper’와 ‘Michael P’ 같은 노래를 들어보면 후렴구는 보다 명확해졌다. 노래를 소화하는 그녀는 힘이 붙어 훨씬 강해졌기 때문이다. 러시안 레드는 자신의 고유한 콘텐츠를 계속해서 새롭게 가공하는 뮤지션이다. 그리고 변화를 이끄는 힘은 앨범 작업을 앞두고 늘 업데이트되는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인연에서 나온다. 지금 만나는 3집은 미국 LA에서 대부분의 작업이 이루어졌다. 조 치카렐리(Joe Chiccarelli, U2와 브라이언 윌슨의 프로듀서)와 마크 니드험(Mark Needham, 플리트우드맥과 블론디의 프로듀서) 같은 베테랑도 만났다. 그리고 그녀의 내면만을 유지한 채 모든 것을 통째로 바꾼 신선한 작품이 완성됐다. 전에 비해 많이 거칠어진 소리가 주를 이루지만 걱정할 것은 없다. 마치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앨범을 듣던 중에 니코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만나 정신이 맑아지던 순간처럼, 과감한 변화의 앨범에 주축에는 우리를 안심하게 하는 러시안 레드의 신비로운 음성이 여전히 살아 있기 때문이다.

Casper 04:11


* 유니버설뮤직 제공으로 조지 마이클의 10만의 새 앨범 [Symphonica]를 드립니다.


작은 감정의 흔들림까지 섬세한 보컬과 오케스트레이션으로 포착해낸 10년만의 새 앨범
GEORGE MICHAEL [SYMPHONICA]
10년. 정말 오랜만에 조지 마이클(George Michael)이 새 앨범을 발표했다. 타이틀은 ‘Symphonica’. 앨범 타이틀은 10년의 공백을 넘어 공개하는 이번 앨범의 성격을 다 말해주고 있다. 심포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조지 마이클이 자신의 음악에 담겨 있는 클래시컬한 면을 부각시킨 앨범 정도로 본다면, 훌륭한 추측이다. 조금 더 정교하게 추측하고 싶다면 레퍼토리를 슬쩍 살펴보는 게 좋다. 조지 마이클이 솔로 활동을 하기 시작했던 80년대 히트 싱글 'A Different Corner'가 보이고, 그야말로 전 세계가 열광했던 조지 마이클의 첫 솔로 앨범 [Faith](1987) 수록곡 'One More Try'도 보인다. 익숙하지만 조지 마이클의 앨범에서 볼 수 없던 몇몇 곡 정도는 슬쩍 지나가도 좋다. 그러니까, 요약하면, 심포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조지 마이클을 대표하는 히트곡들을 클래시컬하게 노래한 라이브 앨범, 이 정도면 거의 정확하다.
전작 [Patience](2004) 이후 10년만이다. 사실 [Symphonica]는 스튜디오 앨범이 아니라 ‘Symphonica: The Orchestral Tour’에서 빛나는 순간을 요약한 라이브 앨범이다. 그렇지만 오랜 시간을 들여 완성해내는 스튜디오 앨범에 비해 결코 부족하지 않다. 오히려 오케스트라 연주를 바탕으로 라이브 특유의 질감이 조지 마이클의 소울풀한 보컬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특별한 순간을 경험하게 해준다. 가능하다면 조지 마이클의 오피셜 웹사이트(georgemichael.com) 배경음악으로 걸어놓은 이번 새 앨범의 첫 곡 'Through'를 들어보는 것도 좋다. 모든 고난이 나를 더욱 강하게 해주었다고 노래하는 비장한 분위기의 선언문 'Through'는 이번 앨범의 깊이를 짧은 시간동안 정확하게 전달한다. 디지털 시대답게 오피셜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새 앨범 수록곡 'Praying For Time'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관객의 환호와 조지 마이클의 간단한 멘트가 없다면 아마 이 앨범 [Symphonica]는 스튜디오 앨범이라고 해도 고개를 끄덕거릴만하다.

Let her down easy

공연과 선물 신청은 에프엠 팝스 홈페이지 들어오셔서 헤이 미스터 디제이 투 게시판에 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