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넷째 주 FM POPS에서 드리는 음악선물과 공지사항
201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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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토요일은 낮이 좋아>의 주제는 지지난주에 이어 '다방'입니다. ‘다방’에 얽힌 재미있는 사연이나 추억을 게시판이나 레인보우, 모바일 문자로 보내주세요. 그리고 일요일에는 평일에 소개해 드리지 못한 여러분들의 신청곡으로 두 시간을 꽉꽉 채워드리는 <선데이 구디스> 편으로 마련해 드리겠습니다.
<한동준의 FM POPS에서 드리는 선물>
선물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회원정보란에 성함과 주소, 우편번호, 전화번호를 정확히 기입하신 후 Hey Mr. DJ 2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회원정보가 없는 분, 주소가 불분명한 분(도로명 주소), 닉네임을 사용하시는 분께는 선물을 드리고 싶어도 드릴 수가 없습니다.
참여방법은 cbs.co.kr로 들어오셔서 FM POPS를 찾으신 후 Hey Mr. DJ 2 게시판이나 50원의 유료 문자 모바일 #9390으로 신청곡과 사연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레인보우 FM을 다운 받아 컴퓨터에 깔아 놓으시면 좋은 음질로 CBS 라디오를 들으실 수 있고 참여도 가능하며 또한 실시간으로 선곡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FM POPS에서는 참여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표시로 음반 신청을 안 하셔도 주소나 전화번호를 남겨주시는 분들께도 저희가 음반 선물을 예고 없이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전문용어로 '뒤통수치기'라고 하죠. 혹시 “어? 나는 신청하지 않았는데 왜 왔지?”라고 의아해하시거나 기분 나빠하지 마시고 아무 부담 없이 음반을 받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강화도 지중해 펜션 그림 속 바다 제공으로 4인 가족 주중 숙박권을 드립니다.
홈페이지: http://www.seain.x-y.net / Tel. 017-327-8385 또는 010-6426-8385
그림 그리는 화가가 지은 지중해 펜션 그림 속 바다, 사계절 철새들의 소리에 눈을 뜨고 들꽃의 향연을 누릴 수 있는 강화도의 자연테마와 친환경 소재의 시설을 갖춘 한국 최고급 펜션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길 원하시는 분은 Hey Mr. DJ 2 게시판에 정확한 성함과 전화번호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숙박권 사용: 조식제공 포함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단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법정 공휴일은 제외)
* 녹색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바다의 노래, 안면도 씨송펜션에서 2인 기준 주중 숙박권을 드립니다.
이미지교체
일요일밤부터 목요일밤까지
(금요일밤, 토요일밤, 빨간날의 전날밤은 제외)
2인(커플) 기준입니다.
(3인 이상시 1인당 1만 원의 추가 비용이 있으며, 그릴 사용시 1만 원이 추가됩니다)
바다 내음 가득한 씨송펜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으신 분들은 개인 정보란에 정확한 성함과 연락처를 기재하신 후 Hey Mr. DJ 2 게시판에 신청 글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http://seasong.anmyondo.co.kr/ Tel (041) 673-8338
* 내 마음의 보석송 코너에 소개되는 분들에게 마임화장품에서 제공하는 라헬 3종 세트를 드립니다.
스킨, 로션, 크림 구성입니다.
* 토요일은 낮이 좋아 코너에 참여하신 분들 중 한 분을 추첨해서 독일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도이터에서 제공하는 기능성재킷을 드립니다.
* 메이크업 제품 전문쇼핑몰 코링코에서 브러쉬세트를 드립니다.
* 세화 피엔씨 제공으로 욕실용 및 자동차용 김서림 방지 필름 세트를 드립니다.
* 기쁨과 환희를 드리는 화장품 '카라디움'에서 기능성 비비크림 3종 세트를 드립니다.
* 파티푸드!!!! 트렌디한 스타일링으로 최고의 파티를 제공해 드리는 경남 최초의 파티전문기업 "스타일리쉬 파티 허엔리"에서 건강육포세트, 이상호, 이상민 쌍동이 형제와 함께! "make better body~ 쌍닭세트"를 함께 드립니다.
* 닥터미즈에서 성형외과 의사가 만든 입는 근육 앵클투니를 드립니다.
사이즈는 S와 M 두 가지입니다. 신청하실 때 사이즈를 필히 적어 주세요. 종아리 둘레 36cm미만은 S, 그 이상은 M
* 유니버설뮤직 제공으로 2012년 빌보드 최장기간(9주) 1위곡이자, 깜짝 반전 뮤비 'Call Me Maybe'의 주인공, 칼리 래 젭슨(Carly Rae Jepsen)의 앨범 를 드립니다.
첫 싱글 'Call Me Maybe'로 이미 정상 자리를 차지한 칼리 래 젭슨의 데뷔 앨범 [Kiss]는 칼리 래 젭슨의 상큼 발랄한 목소리를 밝고 신나는 팝튠에 너무나도 잘 담아놓은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 수년간 생각해왔던 음악적인 아이디어와 가사를 모아 만든 앨범이라고 하는 이번 앨범에 대해 칼리 래 젭슨은 "로빈(Robyn), 더 카스(The Cars), 마돈나(Madonna), 그리고 믿거나 말거나 제임스 테일러(James Taylor)에게 영향을 받은 팝 앨범이다. 빨리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LMFAO의 레드푸(Redfoo), 브리트니 스피어스(Britney Spears)와 백스트리트 보이즈(Backstreeet Boys)의 히트곡과 올 해 컴백을 앞둔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새 앨범 [RED]에도 참여한 맥스 마틴(Max Martin), 마돈나(Madonna)와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과 함께 작업한 달라스 오스틴(Dallas Austin) 등 유명 프로듀서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그녀 역시 "내가 항상 함께 작업해 오길 꿈꿔오던 프로듀서들과 일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이 얼마나 행운이었는지 말로는 표현을 다 못하겠다. 최고의 경험이었다."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본인의 앨범에 대해 만족스러움을 표하기도 했다.
Call me maybe 03:13
* 소니뮤직 제공으로, 전 세계 4천 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 기록! 팝 디바를 뛰어넘은 글로벌 여전사 핑크의 강력한 컴백앨범 를 드립니다.
2012년 9월, 약 4년 만에 핑크의 여섯 번째 정규 앨범이 발매된다. 앨범에는 케샤나 릴리 알렌, 켈리 클락슨 등의 히트곡을 다뤄온 버드 앤 더 비 (The Bird And The Bee)의 멤버 그렉 커스틴 (Greg Kurstin)이 가장 많은 곡들을 작곡/프로듀싱 했다. 오랜 세월 팀을 이뤄낸 맥스 마틴과 부치 워커 그리고 빌리 만 또한 마찬가지로 적재적소하게 앨범에 개입했다. 미리 공개된 첫 싱글‘Blow Me (One Last Kiss)’는 핑크의 과거 히트곡들의 계보를 이어갈 만큼 대단하다는 찬사를 얻어내면서 화제를 모았다. 업 템포의 댄스-팝 넘버인 본 트랙은 앨범 커버와 마찬가지로 오래된 흑백필름의 질감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 또한 인상적인 편이었다. 급격한 음정의 변화가 가득한 악곡이었음에도 그녀의 가창력이 완벽했기 때문에 실현될 수 있는 곡이라는 평가를 얻어내기도 했다. 빌보드 차트 9위, 그리고 호주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올해‘We Are Young’으로 폭풍 같은 흥행몰이를 했던 펀(Fun.)의 네이트 루에스(Nate Ruess)가 피쳐링한‘Just Give Me A Reason’은 유려한 멜로디와 피아노 인트로 같은 대목들이 확실히 펀의 곡 스타일에 닮아있었다. 예상 가능하듯 이는 칸예 웨스트(Kanye West)와 펀의 프로듀서인 제프 바스커(Jeff Bhasker)가 제공한 트랙이었다.
Just give me a reason 04:02
* 굿 인터내셔널 제공으로 에티오피아에서 온 마법의 속삭임, 메크릿 하데로의 첫 번째 매직 앨범을 드립니다.
메크릿 하데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싱어-송라이터이다. 메크릿은 소울풀한 공연 스타일과 재즈와 포크 그리고 동아프리카에 영향을 받은 독특한 음악으로 유명하다. 만약 조니 미첼(Joni Michell)이 동아프리카인이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차를 마시기 위해서 니나 시몬(Nina Simone)를 만났더라면, 그녀는 아마도 메크릿 하데로와 같은 사운드를 만들었을 것이다.
80년대 초반 에티오피아(Ethiopia)에서 태어난 그녀는, 어린 시절에 가족과 미국으로 이민을 와서 아이오와, 뉴욕, 플로리다 등지에서 성장하였다. 명문대인 예일(Yale) 대학교에서 정치(political science) 학과를 졸업한 후 샌프란시스코로 이주하여, 샌프란시스코의 풍부하고 다양한 예술계에 몰입되고 양육되었다. 따스하고 빛나는 목소리에 가미된, 그녀의 순수한 개인사에서 시적인 은유로 이어지는 서정적인 음악이 돋보이는 데뷔앨범 "On a Day Like This..."를 2010년 4월에 발표하면서, 메크릿 하데로는 미국 재즈음악계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미국의 음악전문지인 필터 메거진(Filter Magazine)은 "뉴욕 재즈와 미국 서부해안의 포크음악 그리고 아프리카의 화려한 퍼포먼스의 결합! 이 모든 것들이 메크릿 하데로의 행복한 목소리로 한데 묶여졌다."며 이 앨범을 격찬하였고, NPR, PBS, National Geographic 등 미국의 권위있는 미디어들이 메크릿의 음악세계를 집중적으로 소개하였다.
Float and fall 03:29
* 소니뮤직 제공으로 '마룬 5' 와 같이 그루비하고 '웨스트라이프' 처럼 시원하며 '윌.아이.엠' 처럼 카리스마 있는 아일랜드 삼인조 밴드 스크립트(The Script)의 세 번째 앨범 <#3>(쓰리)를 드립니다.
2년 만에 발매되는 세 번째 앨범제목은 말 그대로 숫자 '3'이다. 윌 아이엠 (Will.i.am)이 피쳐링한 첫 싱글 'Hall of Fame'의 비디오가 8월 21일 우선 공개 되었다. 윌 아이엠의 경우 현재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UK의 심사위원으로 있는데, 대니 오도나휴가 프로그램의 코치로 출연하면서 서로 인연이 닿게 됐다. 꿈을 가지고 희망을 펼쳐나가길 권유하는 진취적인 내용으로 이루어진 가사인 만큼 스스로가 처한 상황에 좌절하지 않고 이상을 향해 달려나가는 젊은 군상들을 뮤직 비디오에 담아내고 있었다. 여태까지 자신들이 써왔던 곡들 중 가장 긍정적인 업비트의 곡이라 밝혔는데, '명예의 전당'에 서기까지 전력으로 노력한다면 자신을 발견할 수 있게 된다는 가사는 [록키 (Rocky)]같은 것을 떠올리게끔 만든다.
아일랜드라 하면 으레 U2나 밴 모리슨 (Van Morrison), 그리고 최근 해체를 선언한 웨스트라이프 (Westlife) 라던가 영화 [원스 (Once)]의 주인공들을 떠올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앞의 예시들로 미루어 봤을 때 아일랜드라는 나라는 은연중에 음악 강국으로써 전세계에 세력을 뻗쳐나가는 지역이었다. 이들의 곡에는 아이리쉬 특유의 악센트 이외에도 어떤 서정성 같은 대목들이 감지됐고 그런 요소들은 불현듯 사람들의 마음을 요동 치게끔 유도해냈다. 최근에는 아일랜드 더블린 출신의 3인조 밴드 스크립트 (The Script)가 이런 아이리쉬 대형 뮤지션들의 대를 이어나갈 것이라 점쳐졌고 실제로도 크게 선전해내고 있는 중이다.
Hall of Fame (feat. Will.I.Am 윌.아이.엠) 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