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의 세째 주 FM POPS에서 드리는 음악선물과 공지사항
201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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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일요일에는 평일에 소개해 드리지 못한 여러분들의 사연과 신청곡으로 두 시간을 꽉꽉 채워드리는 <선데이 구디스> 편으로 마련해 드리겠습니다.





<한동준의 FM POPS에서 드리는 선물>
선물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정확한 성함과 주소, 그리고 우편번호를 반드시, 필히, 꼭, 그리고 무조건 남겨주세요.
참여방법은 cbs.co.kr로 들어오셔서 FM POPS를 찾으신 후 Hey Mr. DJ 2 게시판이나 50원의 유료 문자 모바일 #9390으로 신청곡과 사연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레인보우 FM을 다운 받아 컴퓨터에 깔아 놓으시면 좋은 음질로 CBS 라디오를 들으실 수 있고 참여도 가능하며 또한 실시간으로 선곡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FM POPS에서는 참여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표시로 음반 신청을 안 하셔도 주소나 전화번호를 남겨주시는 분들께도 저희가 음반 선물을 예고 없이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전문용어로 ‘뒤통수치기’라고 하죠. 혹시 “어? 나는 신청하지 않았는데 왜 왔지?”라고 의아해하시거나 기분 나빠하지 마시고 아무 부담 없이 음반을 받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CBS 공연기획단 제공으로 세계 최고의 아카펠라 그룹 Kings Singers의 내한공연에 청취자 5분(1인 2매)을 초대합니다.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정상의 아카펠라 그룹 킹스 싱어즈가 6월 30일(수)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공연을 같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그들만의 것으로 독특하게 조리해 들려줌으로써 클래식 팬 들 뿐 아니라 폭넓은 팬 층을 가지고 있는 킹스 싱어즈는 거의 2천곡이 넘는 방대한 작품 레퍼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한국 팬들을 찾을 예정인데 그 중에는 기존 작품을 킹스 싱어즈가 직접 새로운 해석으로 편곡한 작품을 포함해 죄르지 리게티, 펜데레츠키, 루치아노 베리오, 피터 맥스웰 데이비스, 네드 로렘 등 이 시대를 대표하는 유명한 현대작곡가들이 킹스 싱어즈를 위해 헌정한 작품들을 들려줄 예정이라 더욱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공연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6월 26일 (토) 오후 4시까지 Hey Mr. DJ 2 게시판에 성함과 전화번호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나무이야기 제공으로 영원한 전설로 남은 진정한 슈퍼스타 마이클 잭슨의 일대기를 다룬 책 <마이클 잭슨 레전드>를 드립니다.



엘비스 프레슬리가 현란한 다리 흔들기와 엉덩이 돌리기로 ‘영상 박제’ 되었다면 마이클 잭슨은 좀 더 격렬한 몸동작과 현란한 문워크 그리고 사타구니를 휘감고 내지르는 짧은 탄성으로 30여 년이 다 된 지금까지 강렬하게 ‘영상 박제’ 되었습니다. 그 모습이 얼마나 충격적이었는지 지금까지도 백반증과 성형부작용으로 흉측하게 일그러진 최근 모습보다도 더욱 또렷하게 대중의 뇌리에 남아 있습니다. 그렇게 강력하게 대중문화의 전령이었던 마이클 잭슨은 비록 불행한 삶을 살았지만 그 불행조차도 강력한 전설 일부로 남겨 놓았습니다. 사람에 따라 그가 진정한 ‘팝의 황제’인지 논란을 벌일 수도 있겠고, 온갖 추문 때문에 그를 대놓고 흠모하기 어려웠다면 이제 모든 생의 영광을 뒤로하고 쓸쓸히 사라진 인간 마이클 잭슨을 만나 보아야 합니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 폭력적인 아버지에게 채찍과 벨트로 두들겨 맞기도 하고 잭슨 파이브로 성공한 꼬마 스타는 친구조차 만나거나 사귈 수 없었던 외로움에 사무쳤습니다. 그리고 이십 대 초반에 이미 더는 넘을 수 없는 슈퍼스타가 된 그에게 세상은 그리 만만하거나 호락호락하지 않았지만 그는 자신이 얼마나 크게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지 항상 잊지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지 그는 자신을 방어하거나 돌보는 것도 잊은 채 대중에게 판타지를 주려고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너무 많이 가져서 오히려 세상의 먹잇감으로 전락한 그를 이해하고 최고의 엔터테이너였던 그를 세상의 편견을 비켜 존중해야 합니다.



* OST 잉글리시 제공으로 저자 오석태가 쓴 ‘나는 이미 영어회화를 잘하고 있었다’를 드립니다.



미국인들의 일상대화 속에서 항상 기본적으로 등장하는 표현들과 대화의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바꿔주는 멋진 표현들을 모았습니다. 무조건 암기한 문장들은 오래지 않아 기억 속에서 사라집니다. 기억에 남으려면 습득해야 합니다. 영여회화의 습득은 이해가 바탕에 깔려 있어야 합니다. 문장의 의미를 이해한 후, 큰 소리로 읽는 연습을 통해 문장들을 자연스레 기억하고 또 그것들이 상황에 맞게 반사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나는 이미 영어회화를 잘 하고 있었다’는 이것을 도와주는 길잡이 역할을 충분히 해줄 것입니다.



* 마임화장품에서 라헬 3종 세트를 드립니다.



* 홍대의 명소 인도 레스토랑 디와니암에서 2인 식사권을 매주 두 분께 드립니다. 식사권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역시 Hey Mr. DJ 2 게시판에 정확한 성함과 전화번호를 남겨주세요.



* 소니 뮤직 제공으로 Sex & The City 2 사운드트랙을 드립니다.



전세계를 매혹시킨 그녀들! 영화 Sex And The City 2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5월 24일 전 세계 동시 발매! 그래미상 12회 수상에 빛나는 최고의 디바 앨리샤 키스가 커버한 블론디의 명곡 Rapture가 수놓는 영화의 오프닝, 영화 트레일러에 흐르는 앨리샤 키스의 히트곡 Empire state of mind, 사라 제시카 파커 등 주연배우 4명이 함께 부른 Helen Reddy의 명곡 I am woman, 주디 갈란드의 딸이자 브로드웨이 스타인 라이자 미넬리가 커버한 비욘세의 히트곡 Single ladies 등 모두 18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 유니버설 뮤직 제공으로 Jack Johnson의 신보 To The Sea를 드립니다.



마음이 쉬어가는 곳, 잭 존슨의 바다를 닮은 새 앨범 To The Sea. 시원한 바다가 연상되는 잭 존슨 표 사운드의 첫 싱글 You and your heart는 US 아이튠스 선주문 차트 1위! 어쿠스틱 기타와 잭 존슨의 보컬만으로 구성되어 따뜻함이 진하게 묻어 나는 담백한 트랙 My little girl, 바다를 담은 타이틀 트랙 To the sea 등 음악과 무대로 환경을 지키고 행복을 전파하는 잭 존슨이 들려주는 시원한 13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