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의 첫 주 FM POPS에서 드리는 음악선물과 공지사항
201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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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일요일에는 평일에 소개해 드리지 못한 여러분들의 사연과 신청곡으로 두 시간을 꽉꽉 채워드리는 <선데이 구디스> 편으로 마련해 드리겠습니다.





<한동준의 FM POPS에서 드리는 선물>
선물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정확한 성함과 주소, 그리고 우편번호를 반드시, 필히, 꼭, 그리고 무조건 남겨주세요.
참여방법은 cbs.co.kr로 들어오셔서 FM POPS를 찾으신 후 Hey Mr. DJ 2 게시판이나 50원의 유료 문자 모바일 #9390으로 신청곡과 사연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레인보우 FM을 다운 받아 컴퓨터에 깔아 놓으시면 좋은 음질로 CBS 라디오를 들으실 수 있고 참여도 가능하며 또한 실시간으로 선곡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FM POPS에서는 참여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표시로 음반 신청을 안 하셔도 주소나 전화번호를 남겨주시는 분들께도 저희가 음반 선물을 예고 없이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전문용어로 ‘뒤통수치기’라고 하죠. 혹시 “어? 나는 신청하지 않았는데 왜 왔지?”라고 의아해하시거나 기분 나빠하지 마시고 아무 부담 없이 음반을 받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마포아트센터 제공으로 오영실과 함께 하는 트로트보다 쉬운 재즈에 청취자 5분(1인 2매)을 초대합니다.



재즈는 흔히 일반인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존재로 여겨지지만 우리 주변 CF, 영화나 드라마에서 주옥같은 재즈 명곡들을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재즈는 어려운 것’이라는 선입관을 깨는 이번 공연은 아나운서이자 연기자로 인기를 얻고 있는 오영실의 솔직, 담백, 유쾌한 진행으로 다양한 장르의 명곡들을 재즈의 형식으로 비교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7월 10일(토) 오후 6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크리스 바가는 현재 중앙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내 최고의 재즈 드러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재즈를 처음 접하는 중장년층은 물론 청소년들의 교양·문화 입문 코스로도 적극 추천할만한 무대입니다.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7월 9일(금) 오후 4시까지 Hey Mr. DJ 2 게시판에 정확한 성함과 전화번호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낭만북스 제공으로 <그래서 그들은 올레로 갔다>를 드립니다.



이십대는 인생을 잘 모릅니다. 사십대는 인생에 지쳐있습니다. 하지만 삼십대는 아직(?) 건재합니다.
일이 가장 많은 삼십대 직딩들, 꿈을 잊고 살았던 그들의 인생 고민, 제주 올레에서 답을 찾다!
제주 올레 길을 걷는데 필요한 것은?
돈, 비행기표, 시간? 모두 틀렸다. 바로 좋은 사람들. 음악평론가, 영화쟁이, 사진가 4명은 제주 올레길을
1년여에 걸쳐 걸었습니다. 모든 코스의 완주를 위해 각자의 시간과 스케줄을 맞춰야 했고 이 프로젝트의 완성을 위해 계절마다 제주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대한민국의 중심, 삼십대가 지나기 전 무언가 특별한 추억거리가 필요했던 네 사람은 1년 동안 제주 올레를 걸으며 맛있는 음식을 먹고 서로의 의견과 동료애를 나눴습니다. 그들이 올레에서 느꼈던 시간과 풍경, 음악과 영화, 음식, 자연 그리고 생생한 그들의 대화들이 고스란히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 OST 잉글리시 제공으로 저자 오석태가 쓴 ‘나는 이미 영어회화를 잘하고 있었다’를 드립니다.



미국인들의 일상대화 속에서 항상 기본적으로 등장하는 표현들과 대화의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바꿔주는 멋진 표현들을 모았습니다. 무조건 암기한 문장들은 오래지 않아 기억 속에서 사라집니다. 기억에 남으려면 습득해야 합니다. 영여회화의 습득은 이해가 바탕에 깔려 있어야 합니다. 문장의 의미를 이해한 후, 큰 소리로 읽는 연습을 통해 문장들을 자연스레 기억하고 또 그것들이 상황에 맞게 반사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나는 이미 영어회화를 잘 하고 있었다’는 이것을 도와주는 길잡이 역할을 충분히 해줄 것입니다.



* 마임화장품에서 라헬 3종 세트를 드립니다.



* 소니 뮤직 제공으로 Sarah McLachlan의 신보 Laws Of Illusion을 드립니다.



여성 싱어 송라이터의 표본 사라 맥라클란! 발표하는 앨범마다 멀티 플래티넘을 기록하는 최고의 여성 싱어 송라이터! 2003년 Afterglow 이후 7년 만의 정규 앨범이자 한결같은 그녀의 서정적인 아름다움과 록의 기운이 공존하는 새 앨범 Laws Of Illusion. 피아노와 기타 리듬이 신선하게 어우러진 첫 싱글 Loving you is easy, 루츠 록 느낌의 서정적인 어쿠스틱 트랙 Illusions of bliss, 감동을 이어갈 발라드 트랙인 Forgiveness 등 모두 18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 칠리 뮤직 제공으로 Natsuki Morikawa의 새 앨범 Primavera를 드립니다.



2010 대구 국제 재즈 페스티벌 참가하는 아시아 팝/재즈 신을 책임질 차기 신성 모리카와 나츠키의 이번 앨범은 DIMENSION이 전곡을 프로듀싱했습니다. Alfie, Cry me a river 등 세련된 감수성으로 탄생한 8곡의 재즈 넘버 수록되어 있습니다. 로버타 플랙의 Feel like makin’ love, 영화 카사블랑카 수록곡 As time goes by, 다이나 워싱턴이나 에스터 필립스의 명곡으로도 알려져 있는 What a difference a day made, 카펜터스나 조지 벤슨의 곡으로 유명한 This masquerade 등이 쿨한 그루브 풍으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 유니버설 제공으로 James Last의 베스트 앨범 80 Greatest Hits를 드립니다.



우리시대 최고의 연주 음악가 폴 모리아, 프랑크 프루셀과 함께 듣기 편한 연주음악의 대가제임스 라스트. Lonely shepherd(외로운 양치기), My heart will go on, Cherry pink, Granada, Biscaya, Adagio 등 제임스 라스트 최고의 히트곡 80곡이 3장의 CD에 수록되었습니다. 제임스 라스트는 현재까지 90여장이 넘는 앨범을 발표한 70년대 최고의 팝 오케스트라로 모국인 독일을 포함한 전 계에서 사랑 받아 온 작곡, 편곡가로 수많은 클래식, 팝 명곡에 이르기까지 모든 장르의 음악을 자신만의 해석으로 세대 간의 격차나 국적과 인종을 초월해 버림으로써 최고의 명성을 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