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의 네째 주 FM POPS에서 드리는 음악선물과 공지사항
2010.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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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일요일에는 평일에 소개해 드리지 못한 여러분들의 사연과 신청곡으로 두 시간을 꽉꽉 채워드리는 <선데이 구디스> 편으로 마련해 드리겠습니다.





<한동준의 FM POPS에서 드리는 선물>
선물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정확한 성함과 주소, 그리고 우편번호를 반드시, 필히, 꼭, 그리고 무조건 남겨주세요.
참여방법은 cbs.co.kr로 들어오셔서 FM POPS를 찾으신 후 Hey Mr. DJ 2 게시판이나 50원의 유료 문자 모바일 #9390으로 신청곡과 사연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레인보우 FM을 다운 받아 컴퓨터에 깔아 놓으시면 좋은 음질로 CBS 라디오를 들으실 수 있고 참여도 가능하며 또한 실시간으로 선곡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FM POPS에서는 참여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표시로 음반 신청을 안 하셔도 주소나 전화번호를 남겨주시는 분들께도 저희가 음반 선물을 예고 없이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전문용어로 ‘뒤통수치기’라고 하죠. 혹시 “어? 나는 신청하지 않았는데 왜 왔지?”라고 의아해하시거나 기분 나빠하지 마시고 아무 부담 없이 음반을 받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극단 미인 제공으로 연극 B 사감은 러브레터를 읽지 않는다에 청취자 10분(1인 2매)을 모십니다.



깐깐하고 융통성 없는 30대 학원 강사 수현. 그녀는 까칠한 성격으로 매번 다른 학원강사들을 불편하게 만든다. 그러나 함께 살고 있는 남자친구 진수에게만큼은 애교 많고 다정다감한 여자다.
어느 날 학원에 새로운 영어강사 재원이 새로 들어오고, 그가 젊고 예쁜 수학강사 태희에게 친절을 보이자 수현은 그녀를 질투하고 심지어 모방하기도 한다. 재원을 향한 혼자만의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수현은 남자친구 진수에게도 점점 짜증이 심해진다. 학원강사들과의 마찰로 술자리를 가진 수현은 과음을 하고, 그녀를 데려다 주기 위해 집에 들른 동료들은 남자친구 진수가 그녀의 상상으로 만들어진 허상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8월 3일부터 15일까지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에서 열리는 연극 B 사감은 러브레터를 읽지 않는다의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7월 31일(토) 오후 4시까지 Hey Mr. DJ 2 게시판에 정확한 성함과 전화번호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FM POPS 청취자 분들께는 8월 7일(토) 오후 4시 공연에 초대하겠습니다.



* 루비박스 제공으로 추억의 눈으로 읽는 색다른 그림 이야기 아버지의 정원을 드립니다.



아버지의 정원은 재미있게 읽히지만 절대로 가벼운 미술서는 아닙니다. 파리1대학(팡테옹-소르본느)에서 미술사 박사학위를 받은 저자 정석범은 지금도 공부를 손에서 놓고 있지 않은 미술사가입니다. 그가 지금까지 공부해왔던 미술에 대한 이해와 견해를 책 속에 자연스럽게 풀어놓았습니다. 저자는 어린 시절 왕따를 당하면서 기차를 벗 삼았던 이야기(윌리엄 터너 <비, 증기 그리고 속도-대서부 열차>), 어여쁜 여학생을 짝사랑하며 속으로 전전긍긍 말 못하던 이야기(볼레슬라바 키비스 <프리마베라>), 사랑했던 강아지를 잃었던 이야기(조슈아 레이놀즈 <강아지를 안고 있는 보울즈 양>) 등을 통해 그림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쉽게 풀어냅니다.



* OST 잉글리시 제공으로 저자 오석태가 쓴 ‘나는 이미 영어회화를 잘하고 있었다’를 드립니다.



미국인들의 일상대화 속에서 항상 기본적으로 등장하는 표현들과 대화의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바꿔주는 멋진 표현들을 모았습니다. 무조건 암기한 문장들은 오래지 않아 기억 속에서 사라집니다. 기억에 남으려면 습득해야 합니다. 영여회화의 습득은 이해가 바탕에 깔려 있어야 합니다. 문장의 의미를 이해한 후, 큰 소리로 읽는 연습을 통해 문장들을 자연스레 기억하고 또 그것들이 상황에 맞게 반사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나는 이미 영어회화를 잘 하고 있었다’는 이것을 도와주는 길잡이 역할을 충분히 해줄 것입니다.



* 마임화장품에서 라헬 3종 세트를 드립니다.



* 칠리 뮤직 제공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퓨전 재즈 그룹 Dimension의 신보 22를 드립니다.



일본 최고의 퓨전 재즈 그룹 디멘션! 늘 새로운 사운드를 추구하는 디멘션의 밴드 사상 가장 공격적이고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는 걸작 앨범이 탄생했습니다. 듣는 사람을 압도하는, 수 없이 겹쳐진 강렬한 소리의 홍수를 당신은 어디까지 받아들일 수 있을까. 드럼에는 노리타케 히로유키, 에구치 노부오, 요시다 타로가 베이스에는 패기 넘치는 신인인 카와사키 타페이 등의 화려한 뮤지션들이 참여했습니다. 마스터링 엔지니어에는 Bernie Grundman MASTERING의 타나카 산이치를 기용하여 최강의 포진으로 만들어진 최고의 사운드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Groove it을 포함해 모두 10곡 수록!



* 소니 뮤직 제공으로 엘르가든의 리더 호소미 타케시가 결성한 밴드 Hiatus의 1집 Trash We'd Love를 드립니다.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2010 8월 1일 (일) 내한 공연 확정!! 오리콘 앨범 차트 1위! 국내에서 이미 큰 인기를 얻은 엘르가든의 활동 중단 이후 보컬 호소미 타케시가 새롭게 이끄는 새 프로젝트 밴드 하이에이터스의1집 앨범 국내 첫 발매! 당당히 오리콘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한 하이에이터스는 엘르가든과는 또 다른, 지금까지 경험해 본 적이 없는 청중들을 고조시키는 기쁨과 놀라운 음악을 선보입니다. Ghost in the rain을 포함해서 11곡의 실험적인 곡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 포니케년 레코드 제공으로 프랑스 출신의 훵크 그룹 Inspector Cluzo의 신보 French Barstards를 드립니다.



2009년 후지 록 페스티벌과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출연을 통해 아시아 록 매니아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프랑스 출신 수퍼 펑키 2피스 록 밴드 인스펙터 클루조의 두 번째 앨범이 드디어 한국에 상륙했습니다. 첫 앨범 발매 이후 "우리들의 퍼포먼스를 보면 상황은 달라질 것"이라며 호언한 이들은 자신들의 말대로 세계 23개국 총 123회의 공연으로 연일 화제를 모았습니다. 인스펙터 클루조의 앨범으로 프렌치 훵크 뮤직의 진수를 느껴보세요.



* 휫셔 뮤직 제공으로 가스펠 여가수 Heather Headley의 앨범 Audience Of One을 드립니다.



2000년 토니상 여우주연상 수상, 2번의 그래미 노미네이트, 뮤지컬 아이다, 라이언 킹의 배우이자 골드를 기록한 데뷔작 This Is Who I Am, 소포모어 에포트 In My Mind를 통해 스위트한 칼립소와 소울 가창 실력을 뽐내며 지금껏 수많은 팬들의 한결 같은 찬사를 받았던 뮤지션 헤더 헤들리의 2009년 발매 신작이자 Capitol 레이블에서의 첫 번째 앨범 Audience Of One. 그녀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따스한 정감과 테크니컬한 정교함의 조화 속에 번뜩이는 보컬이 용해된 작품으로 그녀의 음악적 원류라 할 수 있는 파워풀 컨템포러리 가스펠 뮤직으로의 회기를 보여주는 기대작에는 라이오넬 리치의 원곡 Jesus is love를 포함해 모두 10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