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일요일에는 평일에 소개해 드리지 못한 여러분들의 사연과 신청곡으로 두 시간을 꽉꽉 채워드리는 <선데이 구디스> 편으로 마련해 드리겠습니다.
<한동준의 FM POPS에서 드리는 선물>
선물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정확한 성함과 주소, 그리고 우편번호를 반드시, 필히, 꼭, 그리고 무조건 남겨주세요.
참여방법은 cbs.co.kr로 들어오셔서 FM POPS를 찾으신 후 Hey Mr. DJ 2 게시판이나 50원의 유료 문자 모바일 #9390으로 신청곡과 사연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레인보우 FM을 다운 받아 컴퓨터에 깔아 놓으시면 좋은 음질로 CBS 라디오를 들으실 수 있고 참여도 가능하며 또한 실시간으로 선곡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FM POPS에서는 참여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표시로 음반 신청을 안 하셔도 주소나 전화번호를 남겨주시는 분들께도 저희가 음반 선물을 예고 없이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전문용어로 ‘뒤통수치기’라고 하죠. 혹시 “어? 나는 신청하지 않았는데 왜 왔지?”라고 의아해하시거나 기분 나빠하지 마시고 아무 부담 없이 음반을 받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제12 언어 연극 스튜디오 제공으로 연극 ‘이번 생은 감당하기 힘들어’에 청취자 5분(1인 2매)을 초대합니다.
과학 연극 시리즈로 잘 알려진 일본 작가 히라타 오리자의 또 하나의 과학연극 <이번 생은 감당하기 힘들어>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10일까지 대학로 정보소극장 무대에 오릅니다. <이번 생은 감당하기 힘들어>는 기생충학을 연구하는 젊은 과학자들의 평범한 일상을 다룬 작품입니다. 과학자들의 일상적인 대화 속에 오가는 기생생물과 숙주에 대한 과학적 사실은 우리에게 ‘과연 인간은 완벽하게 자립해서 살아가고 있는가’에 대한 물음을 조용히 던집니다. 익숙하면서도 낯선 기생충에 대한 이야기가 작품 속에 재미있게 소개되며 기생충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의 눈으로 바라본 ‘인간’ 과 ‘관계’ 대한 인문학적 성찰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히라타 오리자는 총 3편의 <과학하는 마음> 시리즈로 연극이 수용하는 과학, 과학을 보여주는 연극이란 측면에서 새로운 장르적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국내에 소개되었던 그의 기존 작품들이 10명이 훌쩍 넘는 배우들로 매우 일상적인 연극을 보여주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단 5명의 배우만으로 밀도 있게 꾸며져 이제까지 보아왔던 히라타 오리자의 ‘조용한 연극’, ‘일상적인 연극’의 새로운 면모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10월 2일(토) 오후 4시까지 Hey Mr. DJ 2 게시판에 성함과 전화번호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안양문화예술재단 제공으로 독일 발레 ‘한여름 밤의 꿈’에 청취자 5분(1인 2매)을 초대합니다.
멘델스존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독일 칼스루에 국립극장과 뒤셀도르프 주립극장이 공동 제작한 발레 ‘한여름 밤의 꿈’이 10월 15일(금), 16일(토)에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화려한 무대를 갖습니다. 독일 칼스루에 국립극장 발레단 ‘한여름 밤의 꿈’은 모던발레의 모호한 표현 대신 고전의 완벽한 이해와 현대적인 연출력 그리고 셰익스피어의 희극의 가장 큰 매력인 유머와 위트를 살린 코믹 요소 등으로 관객과의 거리를 좁혀 더욱 사랑받는 무대로 손꼽힙니다. 유리 바모쉬가 안무한 독일 칼스루에 국립극장 ‘한여름 밤의 꿈’ 역시 풍부한 아이디어와 재치, 그리고 최고의 음악성과 결합시킨 놀라운 극적인 감각으로 유머러스하고 생동감 넘치는 드라마틱한 낭만 발레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독일 현지 공연 전석 매진 사례를 기록하면서 예술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갖춘 것으로 평가를 받은 발레 ‘한여름 밤의 꿈’은 관객들에게 셰익스피어의 원작에서 맛볼 수 있었던 달콤하면서도 낭만적인 사랑과 요정 세계의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그리고 장난꾸러기 퍽(Puck)으로 대변되는 원작의 생동감 넘치는 유머와 재치를 멘델스존의 음악과 함께 매혹적인 발레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10월 2일(토) 오후 4시까지 Hey Mr. DJ 2 게시판에 성함과 전화번호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비즈니스북스 제공으로 죽고 싶도록 힘들 때 반드시 해야 할 10가지 ‘인생이 우리를 위해 준비해 놓은 것들’을 드립니다.
누구나 한번쯤 시련이나 원하지 않는 고통과 마주칩니다. 이 책은 뜻밖의 불행뿐 아니라 크고 작은 위기와 시련을 맞아 상처받고 아파하는 사람들을 위한 강력한 심리 치유서이자 자기계발서입니다. 절망과 좌절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줄 뿐 아니라 용기를 내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을 할 수 있도록 돕는 10가지 방법을 제시합니다. “어떻게 하면 지금 닥친 이 현실에 더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을까? 이 모든 일에 어떤 의미가 있는 걸까?” 라고 묻는 당신의 궁금증에 현명하고 따뜻하게 답해주는 멘토가 될 것입니다. 읽는 것만으로도 상처가 치유되고 마음이 평온해지는 책!
저자 대프니 로즈 킹마는 사랑과 인간관계를 주제로 11권의 책을 저술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인간관계 전문가입니다. 20년 넘게 수많은 사람들이 타인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사랑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인생 코치로서 활동했으며 ‘사랑 치료사’로 불립니다. ‘오프라 윈프리 쇼’에 수차례 출연했으며 ‘찰리 로즈 쇼’와 CNN 등 여러 텔레비전과? 라디오 프로그램의 단골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인기 있는 명강사로도 맹활약 중인 그녀는 이 책의 내용을 토대로 2008년부터 다양한 삶의 시련과 고통을 겪는 사람들을 돕는 데에 앞장서고 있으며 시련을 극복하고 그것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돕는 워크숍 Making It Through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랑 다음에도 사랑은 존재하는가’, ‘나눔의 행복’, ‘우리는 남자를 제대로 이해한 적이 없다’, ‘진정한 사랑 찾기’, ‘사랑의 미래’, ‘나를 사랑하기’ 등을 출간해 세계 15개국 언어로 번역, 출간되어 100만 부 이상 판매되었습니다.
* OST 잉글리시 제공으로 저자 오석태가 쓴 ‘나는 이미 영어회화를 잘하고 있었다’를 드립니다.
미국인들의 일상대화 속에서 항상 기본적으로 등장하는 표현들과 대화의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바꿔주는 멋진 표현들을 모았습니다. 무조건 암기한 문장들은 오래지 않아 기억 속에서 사라집니다. 기억에 남으려면 습득해야 합니다. 영여회화의 습득은 이해가 바탕에 깔려 있어야 합니다. 문장의 의미를 이해한 후, 큰 소리로 읽는 연습을 통해 문장들을 자연스레 기억하고 또 그것들이 상황에 맞게 반사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나는 이미 영어회화를 잘 하고 있었다’는 이것을 도와주는 길잡이 역할을 충분히 해줄 것입니다.
* 마임화장품에서 라헬 3종 세트를 드립니다.
* 유니버설 뮤직 제공으로 컴필레이션 앨범 FM POPS를 드립니다.
70-80년 신나는 리듬을 담은 CD 1에는 언제 들어도 흥겨운 아바의 Dancing queen, 90년대에 전성기를 구가한 유로댄스 그룹 에이스 오브 베이스의 All that she wants, 음악 천재 퀸시 존스의 Ai no corrida, 영화 친구의 삽입곡인 로버트 팔머의 Bad case of loving you 등이 수록되어 있고 감성을 자극하는 추억의 발라드 담은 CD 2에는 영화 포세이돈의 주제곡이었던 모린 맥거번의 Morning after, 영원한 팝의 제왕 마이클 잭슨의 Ben, 영화 프리쉴라 사운드 트랙에 쓰였던 샬린의 I've never been to me 등 추억을 아우르는 37곡의 라디오 히트곡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 소니 뮤직 제공으로 Mike Posner의 앨범 31 Minutes To Takeoff를 드립니다.
작곡, 프로듀스, 노래까지 못하는 게 없는 만능 재주꾼 마이크 포스너. 빌보드 팝 싱글 차트 6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Cooler than me가 수록된 데뷔 앨범 31 Minutes To Takeoff. 듀크 대 출신의 재원으로 작곡, 프로듀스, 노래까지 못하는 게 없는 마이크 포스너의 데뷔 앨범에는 첫 싱글 Cooler than me와 히트 예감 싱글 Please don’t go, 보이즈 투 멘이 참여한 Deja vu, 미국을 제외한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된 XO 등 총 13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 칠리 뮤직 제공으로 Club 8의 신보 The People's Record를 드립니다.
2010년 5월 스웨덴에서 7번째로 발매된 정규 앨범 The People’s Record는 그간 클럽 8이 들려준 깔끔한 인디 팝 스타일에서 한 발자국 나아간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과거의 연인에서 이제 오랜 음악적 동료로 함께 여행길에 오른 두 사람의 브라질 여행은 클럽 8의 음악에 남미와 아프리칸 정서라는 새로운 태그를 부여했습니다. 오랫동안 지속된 클럽 8의 포맷에 익숙한 리스너들에게 그들의 반란은 다소 충격으로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스웨디시 팝 멜로디와 아프리칸 리듬의 독특하고도 완성미 높은 조화는 스웨디시-아프리칸 팝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합니다. Western hospitality를 비롯해 모두 10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 유니버설 뮤직 제공으로 Robert Plant의 신보 Band Of Joy를 드립니다.
하드록의 전설 레드 제플린의 보컬리스트 출신으로 2009년 그래미 최다 부문을 수상한 로버트 플랜트의 새 앨범 Band Of Joy. 곡 전반에 흐르는 묵직한 사운드와 로버트 플랜트의 관록 넘치는 보컬이 돋보이는 첫 싱글 Angel dance, 여성 포크 뮤지션 패티 그리핀과의 듀엣 곡, 전작 Raising Sand의 감성을 그대로 살린 감성 트랙 Silver rider, 지미 페이지, 제프 벡과의 프로젝트 밴드 허니드리퍼스의 Sea of love를 연상시키는 Falling in love again 등 포크, 블루스, 루츠 록의 명곡을 로버츠 플랜트의 개성과 스타일을 살려 재해석한 12곡 수록!
2010년 9월의 마지막 주 FM POPS에서 드리는 음악선물과 공지사항
201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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