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3월의 마지막 주 FM POPS에서 드리는 음악선물과 공지사항
2010.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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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일요일에는 평일에 소개해 드리지 못한 여러분들의 사연과 신청곡으로 두 시간을 꽉꽉 채워드리는 <선데이 구디스> 편으로 마련해 드리겠습니다.





<한동준의 FM POPS에서 드리는 선물>
선물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정확한 성함과 주소, 그리고 우편번호를 반드시, 필히, 꼭, 그리고 무조건 남겨주세요.
참여방법은 cbs.co.kr로 들어오셔서 FM POPS를 찾으신 후 Hey Mr. DJ 게시판이나 100원의 유료 문자 모바일 #9390으로 신청곡과 사연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레인보우 FM을 다운 받아 컴퓨터에 깔아 놓으시면 좋은 음질로 CBS 라디오를 들으실 수 있고 참여도 가능하며 또한 실시간으로 선곡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FM POPS에서는 참여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표시로 음반 신청을 안 하셔도 주소나 전화번호를 남겨주시는 분들께도 저희가 음반 선물을 예고 없이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전문용어로 ‘뒤통수치기’라고 하죠. 혹시 “어? 나는 신청하지 않았는데 왜 왔지?”라고 의아해하시거나 기분 나빠하지 마시고 아무 부담 없이 음반을 받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똑똑한 엄마들의 육아지침서 월간 앙주 6개월 구독권을 드립니다.





* OST 잉글리시 제공으로 저자 오석태가 쓴 ‘나는 이미 영어회화를 잘하고 있었다’를 드립니다.



미국인들의 일상대화 속에서 항상 기본적으로 등장하는 표현들과 대화의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바꿔주는 멋진 표현들을 모았습니다. 무조건 암기한 문장들은 오래지 않아 기억 속에서 사라집니다. 기억에 남으려면 습득해야 합니다. 영여회화의 습득은 이해가 바탕에 깔려 있어야 합니다. 문장의 의미를 이해한 후, 큰 소리로 읽는 연습을 통해 문장들을 자연스레 기억하고 또 그것들이 상황에 맞게 반사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나는 이미 영어회화를 잘 하고 있었다’는 이것을 도와주는 길잡이 역할을 충분히 해줄 것입니다.



* 마임화장품에서 라헬 3종 세트를 드립니다.



* 홍대의 명소 인도 레스토랑 디와니암에서 2인 식사권을 매주 두 분께 드립니다. 식사권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역시 Hey Mr. DJ 게시판에 정확한 성함과 전화번호를 남겨주세요.



* 필뮤직 제공으로 Giorgia Fumanti의 앨범 Magnificat를 드립니다.



국내에선 죠아리아(GioAria)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이탈리아 태생의 팝페라/크로스오버 소프라노 가수 죠지아 푸만티. 2009년에 발매된 이 음반은 이전보다 한층 깊고 우아해졌으며 클래시컬한 이미지가 짙어진 죠지아의 음성으로 주옥같은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사라 브라이트먼의 버전으로 잘 알려진 In trutina나 브람스의 Ninna Nanna, ‘고요한 밤 거룩한 밤’으로 잘 알려진 Astro del ciel, 빌리 조엘의 데뷔앨범 수록 곡 Goodnight my angel. 루이 암스트롱의 명곡 What a wonderful world와 같은 이미 많은 이들에게 친숙한 명곡들을 아름다운 팝페라 버전으로 다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소니 뮤직 제공으로 Lisa Mitchell의 Wonder를 드립니다.



Australian Idol이 발굴한 렌카에 이어 여성 싱어 송라이터의 매력을 또 한 번 안겨줄 10대 여성 싱어 송라이터 리사 미첼. 들으면 들을수록 달콤한 사운드와 따뜻하고 기분 좋은 멜로디! 고전적인 포크 록과 2000년대식 여성 싱어 송라이터 감성이 융합된 그녀의 이번데뷔 앨범 에서는 아침에 자리에서 일어나 흥얼대며 하루를 준비하는 그녀의
모습을 묘사한 인트로 Oh what a beautiful morning에 이어지는 앨범의 대표 트랙 Neopolitan dreams부터 포크의 향연이 시작됩니다. 귀여운 보이스와 드럼 머신 리듬이 매력적인 Coin laundry, 건반 중심의 발라드 Love letter, Valium 등에 이르기 까지 앨범을 통해 앞서 말한 대로 그녀가 송라이터로서 확실한 음악적 기본기를 소유하고 있음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굿인터네셔널 레코드 제공으로 컴필레이션 앨범 Gentlemen Sing The Blues를 드립니다.



37명의 신사들이 노래하는 54곡의 재즈와 블루스 연가가 담긴 Gentlemen Sing The Blues : Greatest Love Songs는 역사상 가장 로맨틱한 신사들의 울림을 담았습니다. 루이 암스트롱, 쳇 베이커, 프랭크 시나트라, 냇 킹 콜, 레이 찰스, 패츠 월러, 카터 패밀리, 캡 캘러웨이 등 전설의 재즈 블루스 명인 37인이 노래하는 La vie en rose, My funny valentine, I'm a fool to want you, Too young, Talkin’ bout you, Dinah, Wildwood flower, Minnie the moocher 등 주옥같은 러브 송 54곡이 3장의 음반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 휫셔 뮤직 제공으로 컴필레이션 앨범 Oh Happy Day를 드립니다.



존 본 조비, 쓰리 도어스 다운, 조니 랭, 마이클 맥도날드, 알 그린, 아론 네빌, 퀸 라피타, 조스 스톤 등이 가스펠 합창단들과 함께 취입한 Keep the faith, Higher ground, People get ready, Redemption song, Oh happy day, Presence of the lord 등 팝과 가스펠이 만나 미국 대중음악의 뿌리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진득한 음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