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의 첫째 주 FM POPS에서 드리는 음악선물과 공지사항
2009.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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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일요일에는 평일에 소개해 드리지 못한 여러분들의 사연과 신청곡으로 두 시간을 꽉꽉 채워드리는 <선데이 구디스> 편으로 마련해 드리겠습니다.





<한동준의 FM POPS에서 드리는 선물>
선물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정확한 성함과 주소, 그리고 우편번호를 반드시, 필히, 꼭, 그리고 무조건 남겨주세요.
참여방법은 cbs.co.kr로 들어오셔서 FM POPS를 찾으신 후 Hey Mr. DJ 게시판이나 100원의 유료 문자 모바일 #9390으로 신청곡과 사연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레인보우 FM을 다운 받아 컴퓨터에 깔아 놓으시면 좋은 음질로 CBS 라디오를 들으실 수 있고 참여도 가능하며 또한 실시간으로 선곡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FM POPS에서는 참여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표시로 음반 신청을 안 하셔도 주소나 전화번호를 남겨주시는 분들께도 저희가 음반 선물을 예고 없이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전문용어로 ‘뒤통수치기’라고 하죠. 혹시 “어? 나는 신청하지 않았는데 왜 왔지?”라고 의아해하시거나 기분 나빠하지 마시고 아무 부담 없이 음반을 받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김&정 출판사 제공으로 오명화 작가의 여행 에세이 바르셀로나의 도둑고양이를 드립니다.
이 책은 저자가 바르셀로나의 민박집을 빌려 한 달간 머물렀던 일상의 기록과 지인 두 명과 동행했던 2주간의 스페인, 포르투갈 일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1부 ‘나는 바르셀로나의 도둑고양이’는 낯선 도시에서 머무는 여행을 선택한 이방인의 기록이며, 2부 ‘세 여자의 좌충우돌 여행 일기’는 각기 다른 나이와 직업을 가진 30대의 세 여자가 함께 여행하면서 겪은 재미있는 일화들이 담겨 있습니다. 책 한 권으로 홀로 머무는 여행과 여럿이 동행하는 여행의 장단점과 다양한 에피소드를 고스란히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아직 떠날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이 책을 읽으며 간접 경험을 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항상 바쁘게 움직여야 의미가 있다고 믿던 일상에서 벗어나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를 만끽하는 저자의 뒤를 따라가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마음의 여유가 생깁니다. ‘여행이 뭐 별건가? 일상을 여행하듯 즐겁게 살면 되지!’라고…. 무료한 일상에 지친 여러분! 잠시 차 한 잔을 앞에 두고, 바르셀로나의 도둑고양이가 되어 그녀의 여행에 동행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내일은 조금 더 행복해질 것입니다.



신나는 어린이 장난감 테마파크 티오비보에서 2시간 이용권(어린이 + 부모 각 1매)을 드립니다.
구슬치기, 딱지치기, 소꿉놀이.. 엄마 아빠들이 어렸을 때 골목을 가득 메우던 그 해맑은 웃음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요즘 아이들 곁에서 함께 어울려 신나게 놀 친구들이 사라져 갑니다. 어린이 장난감 테마파크 티오비보는 3세 ~ 8세 어린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신나는 장난감과 직업체험놀이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어린이 실내 테마파크입니다. 티오비보는 현재 압구정점과 신도림점, 분당점이 운영 중에 있으며 점차 대상지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티오비보에는 무기나 폭력에 대한 장난감은 없습니다. 대신 아이들의 지능과 감성 개발에 유익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좋은 장난감이 가득합니다. 티오비보의 내부공간은 부드러운 시트지, 스폰지, 쿠션 등 안전한 마감재와 항균 친환경 공법으로 지어졌습니다. 티오비보의 장난감들은 무엇이든 입에 넣기 좋아하는 아이들을 생각해서 안전한 소재의 것들만으로 골랐습니다. 아이를 돌보는 엄마의 마음이 구석구석 배어있는 곳, 아이들이 가장 편안하고 재미있게 놀다 갈 수 있는 곳, 그곳이 바로 아이들을 위한 왕국 티오비보입니다.
티오비보의 이용권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Hey Mr. DJ (2) 게시판에 정확한 성함과 주소, 우편번호를 반드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 자연주의기업 (주)마임 제공으로 여성화장품 라헬 3종 세트를 드립니다.



* 홍대 앞 이태리 전통 다이닝 지후니 작은섬과 홍대의 명소 인도 레스토랑 디와니암에서 2인 식사권을 매주 두 분께 드립니다. 식사권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역시 Hey Mr. DJ 게시판에 정확한 성함과 전화번호를 남겨주세요.



* 콘텐츠 코리아 제공으로 Stars Of The Buena Vista : 21th Century - When Life Begins를 드립니다.



앨범에 참여한 대부분 멤버가 이젠 고인이 된, 쿠바 최고의 전설적인 뮤지션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과 아프로-쿠반 올 스타즈가 전하는 또 하나의 역사적이고 기념비적인 감동! 지금까지 국내에서만 10만장 이상 판매된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앨범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갑니다. 루벤 곤살레스는 연주곡 Fabiando에서 그만의 밝고 화사한 연주를 전하고 Que lio, Compay Andres에서 엘리아데스 오초아는 중후하면서도 구슬픈 노래를 전합니다. 그의 장기 가운데 하나인 트레스 연주가 선명하게 다가옵니다. 앨범에 참여했던 멤버 가운데 대다수가 고인이 됐음에도 음반에 담긴 음악은 싱싱합니다.



* 유니버설 뮤직 제공으로 Lionel Richie의 신보 Just Go를 드립니다.



다섯 차례의 그래미상 수상, 80년대 미국 팝 계를 대표했던 R&B, POP 싱어 송라이터 라이오넬 리치의 복귀 작 Just Go! 리아나의 Umbrella, 머라이어 캐리의 Touch my body를 프로듀싱했던 크리스토퍼 스튜어트와 네요의 So sick을 히트시켰던 프로듀서 팀 스타게이트가 참여, 라이오넬 리치의 새로운 팝 사운드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에이콘이 피처링한 Just go와 Nothing left to give, 벌써 국내 팬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는 I'm in love 등 모두 14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 소니 뮤직 제공으로 Manic Street Preachers의 신보 Journal For Plague Lovers를 드립니다.



전작 Send Away The Tigers의 성공과 함께 NME의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 브릿 팝의 전설 매닉스의 귀환! 매닉 스트릿 프리처스의 9번째 정규 앨범 Journal For Plague Lovers. 이번 음반은 밴드의 마스코트이자 작사가였던 전 멤버 리치 에드워즈와 함께 활동하던 밴드의 전성기를 그대로 가져온 작품으로 여전한 근본주의자의 탁월한 노래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1995년 실종된 멤버 리치 에드워즈가 남긴 말들로 만들어진 곡들은 미완성이고 불확실하기에 보다 더 생생하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