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의 마지막 주 FM POPS에서 드리는 음악선물과 공지사항
200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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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2부 <과거를 들려주세요>에서는 1977년 8월로 돌아가 보고 일요일에는 평일에 소개해 드리지 못한 여러분들의 사연과 신청곡으로 두 시간을 꽉꽉 채워드리겠습니다.





<한동준의 FM POPS에서 드리는 음악 선물>
선물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정확한 성함과 주소, 그리고 우편번호를 반드시, 필히, 꼭, 그리고 무조건 남겨주세요.
참여방법은 cbs.co.kr로 들어오셔서 FM POPS를 찾으신 후 Hey Mr. DJ 게시판이나 100원의 유료 문자 모바일 #9390으로 신청곡과 사연을 올려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레인보우 FM을 다운 받아 컴퓨터에 깔아 놓으시면 좋은 음질로 CBS 라디오를 들으실 수 있고 참여도 가능하며 또한 실시간으로 선곡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FM POPS에서는 참여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표시로 음반 신청을 안 하셔도 주소나 전화번호를 남겨주시는 분들께도 저희가 음반 선물을 예고 없이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전문용어로 ‘뒤통수치기’라고 하죠. 혹시 “어? 나는 신청하지 않았는데 왜 왔지?”라고 의아해하시거나 기분 나빠하지 마시고 아무 부담 없이 음반을 받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홍대 앞 이태리 전통 다이닝 지후니 작은섬과 홍대의 명소 인도 레스토랑 디와니암에서 2인 식사권을 매주 두 분께 드립니다. 식사권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역시 Hey Mr. DJ 게시판에 정확한 성함과 전화번호를 남겨주세요.



스카이 뮤직 제공으로 Barbara Lahr의 앨범 Undo Undo를 드립니다.



De-Phazz의 리드싱어로 데뷔앨범 Detunized Gravity를 발표한 후 바바라 라르는 스포트라이트를 받기에 시작했으며 이번 앨범 Undo Undo는 심플한 시와 아름다움으로 채워진 센티멘탈한 앨범입니다. 그녀의 음악성이 모두 응집된 앨범이며 트립합에서는 느낄 수 없는 달콤하고 멜랑꼴리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어쿠스틱 기타와 허스키 보이스가 트립합의 전형을 들려주는 A queen called malingam수록되어 있으며 달콤함과 사운드의 비장함이 돋보이는 Pretty bird, 로커빌리적인 느낌과 여러 번 더빙된 보이스가 애잔하게 들리는 Guardian angel 등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칠리 뮤직 제공으로 Metisse의 앨범 Nomah's Land를 드립니다.



이들의 음악은 음악계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국적인 아프리카 음악의 정서와 매끄럽고 멋스러운 유럽 음악이 한데 만나 문화적 교류를 이루며 탄생한 독창적인 느낌의 음악으로 한번 들으면 싱그럽고 소박한 멜로디가 쉽게 잊혀지지 않을 것입니다. 일렉트로닉 음악이지만 목가적이고 부드러운 멜로디 라인을 써내려가는 스컬리의 기술과 놀라울 정도로 멋진 목소리를 소유한 아이다의 보컬능력이 혼합되어 수준 높은 시네마틱한 음악을 만들어냅니다. 메티스의 음악에는 뉴에이지, 테크노 팝, 월드뮤직 등 거의 모든 장르가 섞여 있지만 매우 순수하고 독특하면서도 자연과 닮아있어 듣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유니버설 뮤직 제공으로 컴필레이션 앨범 Britmusic Limited Vol. 1을 드립니다.



록큰롤의 고향, 영국 음악을 만나다! 현재 브릿팝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최고의 앨범 브릿뮤직 리미티드 Vol. 1. 데뷔 앨범 수록곡 중 5곡이 각종 CF에 삽입된 미카의 My interpretation을 비롯해 남성 포크 가수 제이미 스콧의 When will I see your face again, 록 밴드지만 팝적인 선율에 포커스를 맞춰 차별화를 둔 필링의 Fill my little world, 아이튠스의 Single Of The Week에서 역사상 최고의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올슨의 No tomorrow, 록과 애시드 하우스 리듬의 절묘한 결합 저스트 잭의 Starz in their eyes 등 영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의 히트곡들이 두 장의 음반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소니/BMG 뮤직 제공으로 Maria Mena의 앨범 Apparently Unaffected를 드립니다.



노르웨이 숲 속에서 바람을 타고 도착한 멜랑콜리. 전 세계 음악 팬을 매료시키며 발매 전부터 한국 팬들에게도 화제를 불러 모은 노르웨이의 싱어 송라이터 마리아 메냐의 세 번째 앨범 Apparently Unaffected 한국 정식 발매! 한 장의 앨범 안에서 Just hold me, Miss you love, Our battles, Nevermind me 등 4개의 히트곡을 연달아 만들어 내며 2년 넘게 전 유럽을 사로잡은 마리아 메냐의 신작에는 빅 룽아, 레이첼 야마가타, 데미언 라이스 등 재능 넘치는 신예 송라이터들의 장점과 실리예 네가드, 리사 엑달 등이 선보였던 이국적이면서도 친밀한 음성 그리고 북유럽 특유의 감수성이 극대화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