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9월의 둘째 주 FM POPS에서 드리는 음악선물과 공지사항
2007.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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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청취자 여러분들의 실시간 신청곡과 사연으로 마련해드리고 일요일에는 저희 제작진이 준비한 선데이 구디스로 꾸며드리겠습니다.




<김형준의 FM POPS에서 드리는 음악 선물>
선물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정확한 성함과 주소, 그리고 우편번호를 반드시, 필히, 꼭, 그리고 무조건 남겨주세요.




오이 스트리트 제공으로 젊은 감성 세대의 대중문화 소통 공간, 월간 오이 스트리트 3개월 구독권을 매주 두 분께 드립니다. 성함과 주소, 우편번호를 반드시 남겨주세요.




홍대 앞 이태리 레스토랑 지후니 작은섬과 홍대에 위치한 인도 음식점 디와니암에서 2인 식사권을 매주 두 분(1인 2매)께 드립니다. 식사권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역시 Hey Mr. DJ 게시판에 정확한 성함과 전화번호를 남겨주세요.



루핀 레코드 제공으로 코넬리우스의 내한파티에 청취자 10분(1인 2매)을 초대합니다.

누구도 꿈꾸지 못했던, 오랫동안 기다려온 이 순간!! 시부야게의 아버지이자 시부야게 사운드의 완성자 코넬리우스가 드디어 공연을 갖습니다. First Visit In Korea!! Cornelius Live in Seoul!! 월드투어를 통해 30만 명의 인원을 동원하며 감동을 선사한 코넬리우스.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코넬리우스의 내한 파티는 그의 팬 어느 누구조차도 기대하지 못했던 만큼 뜻밖의 행운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9월 29일 (토) 오후 8시부터 서울 쉐라톤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코넬리우스의 파티의 티켓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15일(토) 오후 4시까지 Hey Mr. DJ 게시판에 정확한 성함과 연락처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유니버설 뮤직 제공으로 컴필레이션 앨범 R&B Love Songs를 드립니다.

이 시대 최고의 히트곡을 2장의 CD로 압축한 R&B Love Songs 사랑 노래의 클래식!! 자, 수록곡 나갑니다. We belong together, Fallin', Un-break my heart, Dilemma, So sick, Whenever wherever whatever, Creep, I wanna love you, Stickwitu, I'll make love to you, Always on time, I try, You know I'm no good, Be without you, Unfaithful, back at one 등 36곡의 기라성 같은 노래들이 두 장의 CD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해피로봇 뮤직 제공으로 Findlay Brown의 앨범 Separated By The Sea를 드립니다.

얼터너티브 포크의 차세대 싱어송라이터 ’핀들레이 브라운’의 연인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이 가득한 데뷔앨범 ! 영국 요크셔 출신의 핀들레이 브라운은 조금 늦게 음악을 시작했지만 그가 쏟아 낸 음악들은‘사랑스럽다’,‘아름답다’란 찬사를 들으며 평론가와 일반 대중에게 전해졌고 2006년 크리스마스에는 가족 간의 아름다운 만남을 그린 마스터카드의 광고 음악으로 Come home이 사용되면서 알려졌습니다. 그의 음악에 심플한 편곡과 단조로운 기타 선율 그리고 복잡하지 않은 악기 구성을 취하고 있음에도 듣는 이들은 그의 음악에서 장엄한 대자연이나 사람의 심연 깊숙이 자리한 솔직함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렇게 등골이 오싹할 정도로 완벽한 그의 데뷔 앨범은 너무 차분하기만 해서 졸리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는 달리 점점 맑게 깨어나는 상쾌한 담백함이 담겨 있습니다.



강&뮤직 제공으로 Jim Tomlinson의 앨범 Brazilian Sketches를 드립니다.

영국 출신의 색소폰 연주자 짐 톰린슨과 보컬리스트 스테이시 켄트가 들려주는 편안하고 부드러운 보사노바!! 앨범 Brazilian Sketches는 짐 톰린슨을 가장 잘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음악, 보사노바 재즈를 담고 있는데 특히 이 앨범에는 Getz/Gilberto의 앨범이 그 중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실제 이 앨범 내지를 보면 짐 톰린슨은 Getz/Gilberto이 자신에게 음악적 영감으로 작용했으며 그래서 이 앨범을 녹음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그 결과는 어떨까? 결론부터 말하면 ‘Getz/Gilberto’ 앨범에서 출발한 짐 톰린슨의 이번 앨범은 그 원형에 버금가는 뛰어난 음악을 담고 있다고 확언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