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의 첫 번째 주 FM POPS에서 드리는 음악 선물과 공지 사항
200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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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스페셜-Beautiful Sunday> 다음 주부터 CBS FM의 부분적인 개편으로 저희 FM POPS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방송됩니다. 그래서 매주 일요일에 꾸며드린 일요스페셜은 토요일로 자리를 옮겨 토요스페셜로 다시 화려하게 부활하오니 청취자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이번 1월9일에 방송되는 마지막 일요스페셜 시간에는 일요스페셜을 보내는 의미로 제목에 Sunday가 들어간 곡들을 들어보는 Beautiful Sunday 편으로 마련해 드리겠습니다. <김형준의 FM POPS에서 드리는 음악 선물> * 선물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정확한 성함과 주소, 그리고 우편번호를 반드시, 필히, 꼭, 그리고 무조건 남겨주세요. 파스텔 뮤직 제공으로 Swan Dive의 내한공연 Shiny Happy Pop Concert에 청취자 10분(1인 2매)을 초대합니다. Whisper your words, Groovy Tuesday 같은 곡들로 인기를 얻고 있는 미국 내쉬빌 출신의 혼성 듀오 Swan Dive가 1월 21일(금) 오후 7시 홍대 주차장 골목 끝에 위치한 롤링 홀에서 온기 넘치는 따스한 공연을 펼칩니다. 일본에서 건너온 몬디알리토와 스윙잉 팝시클과 국내 밴드 스웨터의 이아립과 제주소년의 유상봉이 만난 열두폭 병풍, 그리고 슈퍼 신인 티어라이너 등 스완 다이브를 사랑하는 아티스트들이 모여 3시간 동안 여러분들의 눈과 귀를 행복하게 할 샤이니 해피 팝 콘서트!! 이번 공연의 티켓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저희 Hey Mr. DJ 게시판에 정확한 성함과 연락번호를 기필코 남겨주셔야만 합니다. # 오이 스트리트 제공으로 젊은 감성 세대의 대중문화 소통 공간, 월간 오이 스트리트 3개월 구독권을 매주 두 분께 드립니다. # S유니버설 뮤직 제공으로 애니메이션 영화 Shark Tale의 사운드트랙 앨범을 드립니다. 현재 개봉되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샤크>의 OST에는 로스 로이스의 원곡을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와 미시 엘리엇이 함께 리메이크 한 첫 싱글 Car wash를 비롯해 저스틴 팀버레이크, 매리 J. 블라이즈, 조조, 인디아 아리, 루다크리스, 숀 폴, D12 등 현재 최정상급 뮤지션이 참여한 13곡이 헤엄치고 있습니다. # 파스텔 뮤직 제공으로 일본 출신의 혼성 듀오 Mondialito의 미니 앨범 Note Of Dawn과 Avant La Pluie의 합본 음반을 드립니다. 케렌 앤,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의 감성을 잇는 모던 프렌치 팝의 신성이자 이번 스완 다이브의 내한공연에 게스트로 참여하는 몬디알리토! 이 앨범은 클럽 8의 리더 요한 앵거가드가 발굴한 일본의 미소년, 소녀 듀오의 첫 번째와 두 번째 미니 앨범의 합본 발매작으로 이들 특유의 로맨시즘과 다채로운 감성을 엿볼 수 있는 올 겨울 최고의 선물이 될 것입니다. # EMI 뮤직 제공으로 Skye Sweetnam의 데뷔앨범 Noise From The Basement를 드립니다. 2005년은 내가 책임진다!! 캐나다 출신의 신예, 새로운 팝 펑크 록커 스카이 스윗남의 데뷔앨범 Noise From The Basement에는 첫 싱글 Tangled up in me를 위시해 Billy S, 그리고 블론디의 원곡을 자기 스타일로 재해석한 Heart of glass 등 13곡의 당차고 암팡진 노래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 소니/BMG 뮤직 제공으로 Nas의 신보 Streets Disciple을 드립니다. 뉴욕 출신으로 지난 94년 동부의 실력파 랩퍼를 총집결시킨 명반 Illmatic으로 힙합 계를 경악시킨 나스가 두 장으로 구성된 새 앨범 Streets Disciple을 발표했습니다. 재즈 뮤지션이자 아버지인 올루 다라와 함께 한 첫 싱글 Bridging the gap을 포함해 루다크리스, 버스타 라임스, 맥스웰 등이 형제애로 참여한 25곡이 두 장의 CD에 고스란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강 앤 뮤직 제공으로 Eddie Higgins Trio의 앨범 If Dreams Come True를 드립니다. 여전히 맑고 부드러우며 이른 아침 풀잎에 떨어지는 이슬방울처럼 싱그러운 피아노 터치로 국내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에디 히긴스 트리오의 이번 음반에는 이은미의 기억속으로를 포함해 The days of wine and roses, Caravan, Summertime, I will wait for you 등의 명곡을 멋지게 재탄생한 14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