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의 두 번째 주 FM POPS에서 드리는 음악 선물과 공지 사항
200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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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스페셜-You know my name 제2편> 이번 주 토요스페셜은 작년 2월에 이어서 사람 이름이 제목인 노래들을 들어보는 You know my name, 그 두 번째 편으로 마련해 드리겠습니다. <김형준의 FM POPS에서 드리는 음악 선물> * 선물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정확한 성함과 주소, 그리고 우편번호를 반드시, 필히, 꼭, 그리고 무조건 남겨주세요. # 오이 스트리트 제공으로 젊은 감성 세대의 대중문화 소통 공간, 월간 오이 스트리트 3개월 구독권을 매주 두 분께 드립니다. # 해피로봇 제공으로 Neil & Iraiza의 베스트 앨범 Corean Best를 드립니다. 하바드가 존경해 자신들의 롤모델로 삼았다는 시부야계의 살아있는 전설적인 듀오 닐 & 이라이자의 Corean Best는 오직 우리나라에서만 발매되는 특별한 베스트 앨범입니다. 벤 폴즈 파이브, 사이먼 & 가펑클을 연상시키는 작법으로 완성한 This is not a love song, 매드니스의 Our house를 기초로 한 Our housing 등을 포함해 모두 14곡이 담겨 있습니다. # 소니/BMG 뮤직 제공으로 영화 오페라의 유령 사운드트랙 리패키지 앨범을 드립니다. 작년 12월, 세계 최초로 국내에 개봉되어 커다란 인기를 얻은 영화 오페라의 유령! 두 장으로 구성된 이번 리패키지 음반에는 Phantom of the opera, Music of the night, All I ask of you 등은 물론이고 영화의 흐름에 따라 삽입된 Learn to be lonely, Don Juan 등 거의 모든 전곡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파스텔 뮤직 제공으로 Innocence Mission의 앨범 Now The Day Is Over를 드립니다. 카렌 페리스와 돈 페리스 부부를 중심으로 결성된 4인조 그룹 이노센스 미션은 90년대에 10,000 매니악스, 카우보이 정키스 등과 함께 포크 계열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Now The Day Is Over는 2004년에 발표한 이들의 7번째 앨범으로 페리스 부부의 아이들을 위해 What a wonderful world, Moon river, 500 miles 같은 명곡을 포근한 자장가 스타일로 담은 작품입니다. # 알레스 뮤직 제공으로 Asheru & Blue Black의 앨범 Soon Come을 드립니다. 차세대 A Tribe Called Quest로 불리는 어셔루 & 블루 블랙이 2001년에 발표한 재즈 힙합의 명반 Soon Come이 드디어 국내에 발매되었습니다. 팝 스탠다드 명곡을 샘플링한 Elevator music, This is me 등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노래 16곡이 자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