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어린이 날이네요.
우리 어릴 때랑 요즘 아이들은 참 많이 달라..
그렇게 말을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본질적인 것들은 쉽게 변하지 않는 것 같아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날 가장 듣고 싶은 말, 그리고 가장 하고 싶은 일들을 조사했는데요,
부모님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가장 듣고 싶어하고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부모님과 함께 노는 거라고 합니다.

비싼 장난감이나
복잡한 놀이공원을 생각하면서
혹시 인상부터 찌푸리신 건 아닌지요..
우리의 아이들이 원하는 것은
그저 사랑을 가득 받는 일입니다.

오늘 느낌 있는 세 곡!은
어린이날 전야제(^^)로 'Baby'라는 주제를 준비했습니다.
아기를 칭하기도 하고,
또 사랑하는 사람을 가볍게 부르는 호칭이기도 한 말이죠?
봄바람처럼 가볍게 살랑이는 느낌을 주는 'Baby'에 관한 노래들 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