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힘든 사람들이 주위에 많아서 안타까워요
고통과 역경 고난과 아픔 혹은 좌절과 고통
이런 것들이 살아가면서 없다면 무척 혼돈스럽겠지만,
필요하니까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이겠지만,
그리고 항상 나쁜 일만 있는 건 아니라는 걸 잘 알지만,
살아가고 이겨낸다는 것이 참 버겁게 느껴질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오늘은 많이 위로를 해드리고 싶은 사람들이 많았어요
부족한 저는 아무런 도움이 될 수 없어서
그저 입으로 말하는 게 고작이었지만,
힘내라고 잘할 수 있을거라고 지나갈 거라고
이겨낼 수 있을 거라고 그렇게 입술로만 행동하는 것이 전부였지만
참 뭐라 할 수 없을만큼 삶은 고단 한 것 같아요
윤희씨는 고운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니까
아픔을 가진 분들께 위로가 되어 줄 수 있지만,
저는 아무것도 해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그저 제가 바보스럽기만 했어요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힘든 마음이 아픈 사람들에게
제가 좀 더 진심으로 그들을 위로하고 토닥여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노력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