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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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더 친해지는거겠죠
오인옥
2018.12.26
조회 126

오랜만에 긴 사연을 남겨보는거 같아요
늘 밤 10시에는 윤희씨와 꿈음가족들의 사연으로
하루를 마무리했었거든요.

그러다보니 꿈음이 이제는 제 일기장 같아요.
하루를 정리하고 마무리하는..
그래서 나의 일기장인 이 곳에 자랑 한번 해보려고요.
음... 윤희씨, 저 연애를 시작했어요.
얼마전에 소개팅 한 남자와 썸타는 것 같다고 했잖아요.
그 분이랑 만나보기로 했어요.
누군가를 만나고 온갖 세포들이 그 누군가를 향해 있는
이 설레는 감정이 너무 오랜만이라 아직 잘 모르는 것도 많지만
그래도 예쁘게 만나보려고요~
누군가와 함께 하는 연말이 오랜만이라서
그저 좋아 둘이 뭐할지 계획을 세우는 것만으로도 떨리는
이 초보연애자들을 위해 따뜻한 노래 들려주세요.

또 와서 소식 전할게요.
아참, 윤희씨처럼 따뜻한 윤희씨 에세이 잘 읽었어요.
꿈음 가족들의 사연은 들을 때도 좋지만
눈으로 봐도 좋더라고요~~
앞으로도 그렇게 자주 자주 꿈음 가족들 사연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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