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도 끝도 없는 소리일 수 도있지만
세바시의 김창옥 교수 강의 중에서
"여기까지 잘왔다" 라는 구절이 있었습니다.
내가 지금있는 이 자리에 오기까지 수고했다는 의미일겁니다.
그동안의 노고와 노력과 애썼음에...
어떤 이에게는 이제는 만족하고 쉬면서 돌아보는 그 곳일 수도 있을 것이고
어떤 이에게는 앞으로 가야할 길이 있으니 여기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한번 힘을 내라는 곳일 수도 있을 겁니다.
제게는 앞으로 가야할 길이 조금 더 남은 것같습니다.
2018년엔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제 제가 도달해야할 그 곳에 가기 위한 또 한걸음을 시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와 같은 상황에 있는 모든 분들에게 그리고 저 스스로에게 힘찬 박수를 보내봅니다.
송창식의 선운사를 신청합니다.
동백꽃이 흐드러진 곳일 겁니다. 거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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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식의 선운사를 신청합니다.
이승훈
2018.12.31
조회 27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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