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게시판에 들어왔어요 언니.
언니 목소리 들으면서 하루를 마감하면 정말 하루가 너무 편했는데
제가 한동안 라디오를 못듣다가 다시 글을 올리게됐어요.
그래도 여전히 그 자리에서 이렇게 라디오 지켜주신 언니 너무 감사해요.
혹시 디제이가 바뀌었나 궁금했는데 여전히 그자리에서 묵묵히 지키고계셨네요.
언니, 전 최근에 복직을 했어요. 이렇게 복직을 하고나니 글도 올릴수있고 이런 시간이 나네요 ㅎ
1년 3개월 정도 휴직했다가 복직했는데 이 회사를 그래도 좀 오래 다녀 그런지 휴직했었나 싶어요.
첨엔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을땐 걱정도 되고 또 다시 적응해서 일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해왔던게 있어 그런지
또 금방 적응이 됐어요. 이제 4주차 접어든 것 같아요.
시어머님이랑 친정 엄마랑 번갈아 가며 아기를 봐주고 있는데
회사에 와서 바쁘게 일할땐 모르다가 잠시 시간이 나거나 점심시간이 다가오면 아기 생각이 나요
특히 퇴근할때쯤이면 너무 보고싶어 빨리 집에 달려가고 싶고요.
이렇게 나도 워킹맘이 됐구나 싶은게 조금씩 실감이 나는 것 같아요.
아기가 건강하게 잘 자라주고 있어서 감사해요.
올해 열심히 아기 키우고 이렇게 다시 복직하게 되면서 다시 일 하면서 한해를 마무리 할수있어서
감사하고 기쁘고 그래요.
출퇴근이 멀어 힘들다가도 그래도 일할수있는 곳이 있어 기쁘고
아기도 또 적응해서 잘 떨어져 있어 감사하고 그런 것 같아요.
다시 돌아와보니 언니도 이렇게 라디오 계속 지켜주셔서 그것도 너무 감사해요.
언니 목소리 너무 편하고 좋아서 잊지 않게 되는데 정말 감사해요.
겨울되니 혁오의 공드리를 듣고 싶어요. 가끔 퇴근길 듣게되는데 집에가서 아기 재우고 이 노래 들음 좋을 것 같아요.
언니 항상 건강하시고 편안하세요~~ 신청곡 부탁드려요 ^^
혹시 공드리가 선곡이 안된다면 제이래빗의 나 그대의 사랑이 되리 들려주세요~~
그리고 집에서 지금 아기 봐주고 계시는 친정엄마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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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이예요 언니
김명희
2018.12.12
조회 13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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