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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음악이 별빛으로 물드는 시간.. #886
김대규
2018.11.16
조회 149
● 푸른하늘 <우리 모두 여기에>
● 백미현 <다시 사랑할 수 있다면>
요즘 세상 돌아가는 걸 보면 내가 비상식적이라고 생각했던 일들이 너무나 자주 벌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내가 상식적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다른 사람들도 다 상식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저도 어차피 부족함이 많은 사람일 뿐이고, 내 생각이 틀리거나 다른 사람들과 다른 부분도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아무리 봐도, 이건 보편적으로 봤을 때 상식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일들이 너무나 쉽게 벌어지고 있는 걸 보면 그런 일들이 상식적인 것이고, 내가 생각하고 잇는 것이 비상식적인 것일까 하는 생각까지 하곤 합니다..
딴에는 무던하게 살고 싶고,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는데도 가만히 보면 주변에서 가만히 두지 않습니다..
타인과 불편한 관계를 만들고 싶지도 않고, 나도 타인에게 불편을 주고 싶지 않은 채, 그냥 어느 정도 적당한 거리를 유지한 채 그렇게 살고 싶은데, 그게 생각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나이를 먹어서 그런 건지, 나에게 문제가 있어서 그런 건지, 관계가 깊어지면 좋아지는 것보다는 안좋아지는 것들이 더 많아지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나는 안그러려고 하는데, 상대반은 나에게 어느 정도 이상을 기대하게 되고, 내가 그 기대에 미치지 못하게 됐을 때 상호간에 의견대립이 생기게 되고, 서로가 자기자신의 생각만을 주장하게 되는 일이 종종 생기곤 합니다..
무난한 대인관계..
어릴 때는 별로 어렵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나이를 먹으면 먹을 수록 점점 더 어려워지는 듯 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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