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회사에서 오전 근무만 하고 퇴근을 했습니다. 오늘 휴가를 내고 고향집으로 내려간 직원들도 있고 오늘 퇴근을 하고 바로 고향집으로 내려간 직원들도 있었지요.
근데요...저는 부모님도 돌아가시고 외동아들에 혼자사는 몸이라 이런 명절 때 다른 사람들처럼 어딜 갈 때도 없고 집에서 늘 시간을 보내곤 했습니다.
혼자 영화도 보고 야구장도 가고....그런데 이제는 하두 그렇게 지내다보니 이것도 못할 짓이더라구요.
이번 연휴를 어떻게 보낼지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는 명절이면 시끌벅절한 친구들 집이 부러웠고 친척, 가족들이 많은 친구들이 참으로 부러웠습니다.
지금도 이렇게 남들을 부러워만하는 제 자신이 조금은 부끄럽게 느껴지면서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나네요.
이 노래가 꿈.음과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이 노래가 듣고 싶은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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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명절이란....
석민석
2018.09.21
조회 15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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