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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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명절이란....
석민석
2018.09.21
조회 157
오늘은 회사에서 오전 근무만 하고 퇴근을 했습니다. 오늘 휴가를 내고 고향집으로 내려간 직원들도 있고 오늘 퇴근을 하고 바로 고향집으로 내려간 직원들도 있었지요.
근데요...저는 부모님도 돌아가시고 외동아들에 혼자사는 몸이라 이런 명절 때 다른 사람들처럼 어딜 갈 때도 없고 집에서 늘 시간을 보내곤 했습니다.
혼자 영화도 보고 야구장도 가고....그런데 이제는 하두 그렇게 지내다보니 이것도 못할 짓이더라구요.
이번 연휴를 어떻게 보낼지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는 명절이면 시끌벅절한 친구들 집이 부러웠고 친척, 가족들이 많은 친구들이 참으로 부러웠습니다.
지금도 이렇게 남들을 부러워만하는 제 자신이 조금은 부끄럽게 느껴지면서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나네요.
이 노래가 꿈.음과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이 노래가 듣고 싶은 날입니다.

* " 이한 & 심순덕 & 수퍼창따이 /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 신청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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