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희씨
오늘 제 반려견 행운이를 무지개 다리로 건너보냈어요.
투병 생할을 하면서 힘겨워 하던 아이였는데요.
무엇이 행운이를 위한 것일까 고민하다가, 의사 선생님과 상의한 끝에
안락사를 결정하고 장례까지 치르고 돌아왔어요.
하루종일 흐르는 눈물을 생각하며 그런 생각이들더라고요.
네가 없는 나를 걱정하는 걸까, 너와의 추억이 너무 그리워 견딜 수 없는 것일까
그랗게 생각하다보니, 문득 오히려 이젠 아픔 없이 고통없는 곳으로 간 행운이를
눈물로 배웅해주지 말자 다짐했어요.
평생 기쁨만 주고 무지개 다리를 건낸 행운아 사랑하고 사랑한다.
더는 더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사랑한다
신청곡
ses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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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
윤재희
2024.03.23
조회 13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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