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말 감기몸살로 사경을 헤매다 힘들게 월요일을 마치고 퇴근해서 윤희님에게 보낸 카톡...
혼자 사는 홀애비의 현실을 한탄하며 쓰러지다시피 침대에 누워서 꿈.음을 듣다가 잠이 사르르~~들려고 할 찰나...
G.O.D..."모르죠"가 나오더군요...제 이름을 불러주시면서요.....순간 울컥했습니다.
그 노래에 아픈 사연도 있었지만 누군가가 제 이름을 불러주면서 잘 자라고 음악을 들려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말입니다.
요즘 계절과 날씨가 그래서 그런지 외롭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어제 윤희씨의 자장가를 들으며 푹~~잘 잤습니다.
그리고 "나는 혼자가 아니구나.."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게 해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나의 주치의샘 윤희님 땡큐~~
오늘도 재워주세요~~~~ㅍㅎㅎㅎ
* 청 곡 : " DJ.DOC / Remember(그녀의 속눈썹은 길었다) "
" 에일리 / Heaven "
" 김범수 / 슬픔활용법"
윤희님~~골라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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