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니
오랜만에 이렇게 사연을 남기네요
요즘 날씨가 더운데 더위조심하시구요 :)

얼마전부터 이직을 하게 되면서 시간 여유가 생겨 아침 7시에
수영을 하러 다니는데
계속 같은 시간에 자유수영까지 겹치는 물개씨를 만나게 되었어요

비슷한 나이와 매일 자주 보다보니 편해졌고
그러던 중 제가 먼저 친하게 지내자고 하면서 좀 더 가까워 졌어요
물개씨는 회사가 수영장 근처라고 했어요
저는 집 근처가 수영장이고
그 이후로 슈퍼에 갈때도 차려입고 나가게 되더라구요 혹시라도 만날까해서..
아직은 깊은?사이는 아니지만 자꾸 점점 더 친해지고 싶어요
어떤방법이 좋을까요 ><

매일 수영끝나고 오분정도 같은 길을 걸어가는데
요즘 저의 행복은 물개씨와의 오분 데이트입니다 ㅎㅎㅎ
저번에는 물개씨가 출장에 다녀왔다고 초코렛도 줬어요
그린라이트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어요 ㅎㅎ
좀 더 가까워 지려고 해도 되는건지.ㅎㅎ

오랜만에 라디오 듣다가 언니의견도 궁굼하여 이렇게 사연 보내봐요

요즘 한참 빠진 시원한 노래도 신청할게요

펀치- 밤이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