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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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캠핑 용품을 구입하며
이성남
2018.06.06
조회 363
아이들이 7살 4살이 되면서

와이프와 함께 아이들을 위하여

무엇을 함꼐 해줄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캠핑을 다니면서 야외에서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친구를 소개해줘야 겠다

라고 결정하였습니다.

책도 구매하여 열심히 정독하고,

많은 블로그 사이트를 방문하여 열심히 공부하였습니다.

많은 캠핑 선배님들께서 조언해주시기로

새장비를 덜컥 구매하는 것 보단

저렴한 중고용품을 다양하게 이용해보고

내 환경에 맞는지 어떤지를 느껴보고 체험해본 후

조금씩 장비를 바꾸면서 늘려가는 것을 추천해주시네요

그것도 그런것이 캠핑용품들이 소소하게는 1, 2만원 하지만

그것들이 쌓여서 정말 큰 금액이 되겠떠라고요.

소소한 제품 뿐만이 아니라

캠핑의 메인인 텐트와 타프의 가격은 정말이지 헉하는 가격입니다.

오늘 와이프와 맘 먹고 캠핑중고용품점에 가서

고민과 고민을 거듭하여

아주 저렴하게 좋은 브랜드 텐트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집에 텐트를 가져와서 신나는 마음으로 구성품을 확인하였는데

중요한 부속품이 없네요.

그래서 예행연습으로 설치하려다가 설치를 못 하고 포기 하고 말았어요

내일 용품점에 전화해서 문의 해봐야겠어요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 가정, 내 회사, 내가 속해 있는 어떠한 조직에서

내가 정말 텐트의 부속품 처럼 꼭 필요한 존재일까 라고요..

열심히 산다고 사는데, 꼭 필요한 부속품이 아니면 어쩔가하는 생각.이요

내 가정 내 회사에서 정말 필요한 존재 이겠지요.

라고 긍정적으로 마무리 하고 싶은 밤입니다

곧 체험할 캠핑의 즐거움을 미리 그리며 이 남은 목요일 금요일도 버텨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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