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만난지 아직 한 달도 안되었지만,
그리고 이 만남이 얼마나 갈 수 있을 지 모르지만,
지금 이 마음을 여기에 글로 적고 싶은 날입니다.
처음 만난 날, 제가 당신께 사귀자고 고백하고,
당신도 좋다고 했을 때,
세상에 새로운 문이 열리고, 불이 켜지는 기분이었어요.
세상이 이렇게 따뜻한 곳이 될 수 있다라는 걸
알려준 당신에게 감사해요.
이 마음이 언제나 뜨거울 순 없겠지만,
우리 만남 소중히 오래 간직해가요.
서로의 다른점을 있는그대로 인정하고,
서로의 모난부분을 껴안아 갑시다.
고마워요 내게 와줘서..
신청곡은 양희은 선생님의 "그대가 있음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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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내게 와줘서
유지호
2018.05.22
조회 21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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