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부터 개화하기 시작한 벚꽃에게 심술이라도 부리듯 봄비가 아침부터 추적추적 내렸습니다. 흐린 날은 시간 가늠도 어려운데 오후에 집을 나서서 씩씩하게 지하철 타고 명동에 갔습니다.
성경공부 시작하고 성경책을, 평생 공부할 성경책을 구입하기 위해서... 굳이 명동성당까지 갈 필요는 없었지만 핑계 삼아 성당에 가서 기도도 하고 성경책도 구입하고 우리나라 성지순례 소개한 책자에 스템프 찍는 칸까지 있어서 그 책도 구입하고~
성경공부도 하고 성지순례도 하며 퇴직 후의 일상을 알차게 보내리라 다짐한 오늘입니다.
오늘같은 날은 `비처럼 음악처럼', 과 `우산'이 듣고 싶은 날입니다~~
반포 애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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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명동에 다녀왔습니다
이인화
2018.04.05
조회 11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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