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없이 집에서 기다리는 벗.,.
반려식물..
요즘 하나쯤 꼭 갖고 싶다는. 그래서 인기라네요.
전요
식물친구들이 참 많아요.
자주 이 친구들과 눈맞춤하며 대화를 나누죠.
그런데요.
지난 겨울 너무 추워 똑 같은 종류의 난 두 개중
볼품없어 죽어도 안 아까울 난은 베란다에 두고
촉이 제법 많고 보기 좋은 난은 거실로 들여 놓았었어요.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냉기가 흐르던 베란다 에 있던 볼품없어 보였던 그 난에서
꽃대가 몇 개 올라왔어요.
거실에 들여놓았던 실하던 난은 도무지 꽃대가 올라올 기미가
보이질 않네요.
보란듯 그 추위 견뎌내고 이쁜 꽃망울들을 많이도 맺은 대견한 놈
거실에 들여놓은 난에겐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알렉스 화분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그린 메이트 (식물친구)
강지숙
2018.03.10
조회 108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