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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사연과 신청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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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음악이 별빛으로 물드는 시간.. #750

김대규

2018.02.11

▷ 육각수 <다시> ▷ 이진관 <인생은 미완성> ▷ Cleo Laine 예정에 있던 일을 하지 못했던 토요일이었습니다.. 며칠 전부터 계획했던 일이었는데, 정작 오늘이 되니 마음이 변하게 되면서 하지 못하게 된 일이 생겼습니다.. 어지간하면 미리 계획했던 일은 가급적 하려고 하는 편인데, 오늘은 왠지 그러고 싶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집에서 쉬면서 빈둥빈둥거렸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냥 빈둥빈둥대는 거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오늘은 그냥 한번 그래봤습니다.. 그래도 저녁시간에 올림픽을 시청했습니다.. 메달 여부를 떠나서 올림픽에 출전했던 모든 선수들 수고 많았습니다.. 아쉽게 탈락한 선수들도 있었으나, 최선을 다 했다면 그것으로 됐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나중에 돌이켜봤을 때 후회가 없을 정도로 최선을 다 했는데도 안된 거라면 그건 어쩔 수 없는 것일 테니까요.. 그래도 이제 시작이니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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