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경험.
명절이면 늘 고향으로 갔는데요. 이번에는 일이 있어 고향을 가지 못했어요.
처음, 첫경험, 첫느낌이 그런 것일까요?
단 한번도 빼먹지 않았던 귀성길, 부모님 허락받고 개인적으로 하고싶은 일을 위해 서울에서 일을 하며 연휴를 지내었는데요. 십칠년만에 처음 느끼는 경험. 첫경험의 느낌은 평온이었습니다. 더불어 잠깐 과거를 떠올리며 마이마이 라디오로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들었던 시절을 떠올렸어요. 신청곡이 있습니다. 그때 그 느낌 오늘 밤에 느끼고 싶네요.
작년에 서태지의 콘서트를 갔었는데요. 그 느낌을 되새기며.... 아마 귀성길에 오르는 세대들은 차안에서 이곡을 들으며 그 시절을 떠올릴지도 모르겠네요.
서태지와 아이들의 너와 함께 한 시간속에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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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 자리에 라디오가 있어서 좋은 점
정원희
2018.02.16
조회 6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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