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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음악이 별빛으로 물드는 시간.. #748
김대규
2018.02.08
조회 101
▷ 손현숙 <사랑하지 않아야 할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면>
▷ 옆집남자 < 봄바람에 부른다>
사랑하지 않아야 할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면..
혼자 바라본 별 같이 멀기만 한 그리움이겠지..
내 그리움이 다 빠져나간 바다처럼 넓기만 하고..
혼자 밥을 먹는 사람처럼 내 눈물이 언뜻 나올지 몰라..
- 손현숙 <사랑하지 않아야 할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면> 中 -
봄바람에 건넨다, 나의 소식을, 또 나의 노래를..
언제나 널 부르는 나의 노래를..
봄바람에 묻는다, 너의 소식을, 또 우리 지금을..
그때로 돌아갈 길 어디 없는지 묻고 물어 길을 찾는다..
- 옆집남자 < 봄바람에 부른다> 中 -
이제 한겨울의 추위는 슬슬 물러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날이 조금씩 풀릴 거라고 하는 걸 보니, 아마도 꽃샘추위를 제외하고 나면 이번겨울의 실질적인 추위는 이제 마무리가 되었다고 해도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물론 너무 성급한 판단은 위험할 수도 있을 테니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될 테지만요..
그래도 이번 겨울, 너무 추웠던 탓에 이제 더 이상의 추위는 없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 있네요.. ^^;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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