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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한결같은 꿈음
남승미
2018.01.17
조회 85
제가 오랜만에 오긴 했나봐요.
로그인을 했더니 휴면상태라고 뜨네요.
그동안 결혼을 하고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으니 그 시간이 적지 않았겠죠.
늘 이 시간이면 18개월 딸아이를 재우러 들어가서 한시간 가까이 꼼지락 대는 아이 곁에서
이제나 잠들까 저제나 잠들까 기다림의 연속이었는데 다행히 오늘은 아빠가
재웠는데도 일찍 잠들었네요.
그래서 자유부인으로 꿈음을 찾아왔습니다.
자장가에는 영 소질이 없어 꿈음을 들려주며 윤희님의 목소리를 자장가삼아
재우곤 하는데 뱃속에서부터 들어와서 그런지 꿈음이 끝나기 전에 잠이 드네요.
깜깜한 방안에서 은은히 들리는 목소리와 잔잔한 음악들은 아이 어른 모두에게
편안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나봐요.
요즘 감기로 아이도 저도 코찔찔이가 되어 고생하고 있지만 이번주 토요일
제 생일이라 나들이라도 하려면 얼른 나아야 할텐데 윤희님이 따듯한 음성으로
"하은아!~ 엄마 아빠가 많이 사랑해. 감기 얼른 나아줘" 해주세요.
그럼 저도 힘내서 훌훌 털고 일어날게요.
꼬랑쥐로 신청곡도 부탁드립니다. 윤희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밤 되세요.
김동률 - Cont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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