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고등학교 친구 두 명ㅡ곰탱이와 희정이ㅡ를 만났습니다
졸업한지 20년이 넘었지만, 그 때의 친구들은 아직도 똑같은 것 같아요
셋 중에 한 친구(곰탱이)가 아직 결혼을 안 해서ㅡ 올 해엔 꼭 그 친구를 시집 보내기로 ㅎㅎ
저희끼리 목표를 세웠답니다
집에 돌아오는 길에 미혼인 친구(곰탱이)를 바래다주면서 라디오를 켰더니 마침
꿈음이 나오고 있었어요
"어머 이런 예전 노래가 나오네? 좋다아ㅡ "
옛날에 많이 들었던 노래ㅡ 여기 좋은 음악들이 정말 많이 나와서 참 좋다고ㅡ
친구에게 꿈음을 추천했더니 오늘 들어보겠다고 조금 전에 연락이 왔어요
오늘 처음 꿈음을 듣고 있을 친구가 이 사연을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곰탱아ㅡ 올 해엔 꼭 너에게 편안함과 따뜻함을 알게해 줄 좋은 사람이 생기길 바랄게
그리고 희정이랑 나도 더 행복하자
신청곡 : 고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이승환을 너무 좋아하는 곰탱이
이승환씨 노래 중 아무거나 틀어주세요 다 좋아할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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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결혼하자
유지혜
2018.01.21
조회 10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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