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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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그 노래.... .
전종문
2018.01.23
조회 65
안녕하세요.
깊은 밤을 함께 하는 애청자입니다.
몹시도 추운 이 저녁에 노래한 곡을 누군가와 함께 듣고 싶은 간절함으로 생애 첫 사연을 띄우게 되었네요.
오래전 ...지금처럼 깊은 밤... 지리산 장터목 산장에서 별빛 가득한 하늘을 바라보며 노래를 한 곡 불렀었지요.
제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요.... .
요즘 그 사람이 엄청난 정신적 고통으로 많이 힘들어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곁에 있는 저는 정작 아무런 도움이 못되고 있어서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오늘밤...
이 노래 한 곡으로 그 사람의 지친 얼굴에 희미한 미소가 피어날 수 있다면 더없이 감사하고 행복하겠습니다.
지금 이 시간... 비록 곁에 있지는 못하지만 노래 한 곡으로 ... 아름다웠던 추억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의 이 고통스러운 시련을 잘 이겨내서 다시금 평안을 되찾기를 바란다는 제 마음도 함께 전하고 싶습니다.

신청곡: 별이 진다네- 여행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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